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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뒤집어진 차 '활활'…퇴근 중이던 경찰, 뒷문 열어 구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7: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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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bsi/20241009172403962znms.png" data-org-width="1280" dmcf-mid="0yF1ct5r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bsi/20241009172403962znm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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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trong>▲ 대구 고속도로 사고 차량</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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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뒤집어진 차량 탑승자들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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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오늘(9일) 대구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경비안보과 소속 이동환 경사는 중앙고속도로 다부IC 부근에서 앞서가던 승용차가 넘어지는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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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사고가 난 승용차는 갑자기 균형을 잃고 좌우로 왔다갔다하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오른쪽 방향으로 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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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 경사는 즉시 자신의 차량을 세운 뒤 사고 차량에 달려갔고 차량 뒷문을 열어 탑승자 4명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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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구조 과정에서 사고 차량 엔진룸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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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다른 고속도로 이용객 2명도 이 경사와 함께 구조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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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 경사는 "불이 나 겁이 나기도 했지만 다른 시민들과 힘을 합쳐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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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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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Om6srRrp" dmcf-ptype="general">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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