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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말 조심하자 장난치나" 벌컥‥이준석 용산 해명 보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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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ATKv5XDnO" dmcf-ptype="general">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의 발언이 연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의 첫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p>
          <p dmcf-pid="tXKNbP8tis" dmcf-ptype="general">어젯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알림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통해 명 씨를 만나게 됐다"며 "윤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7월 초 자택을 찾아온 국민의힘 고위당직자가 명 씨를 데리고 와 처음으로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FCFMtq7vdm" dmcf-ptype="general">이어 "얼마 후 역시 자택을 방문한 국민의힘 정치인이 명 씨를 데려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이라면서 "명 씨가 대통령과 별도의 친분이 있어 자택에 오게 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3Z9jKQ6FJr"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또 "경선 막바지쯤 명 씨가 대통령의 지역 유세장에 찾아온 것을 본 국민의힘 정치인이 명 씨와 거리를 두도록 조언했고, 이후 대통령은 명 씨와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0Yqoz4VZLw" dmcf-ptype="general">명 씨를 데려왔다는 국민의힘 고위당직자로는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목됐습니다. </p>
          <p dmcf-pid="p4aYgwEQnD"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대통령실을 향해 "장난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p>
          <p dmcf-pid="UWzL7f2XRE"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이 자리비운 사이에 이상한 소리를 전파한다는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정진석 비서실장으로 추정된다"면서 "거짓말쟁이가 되는 상황은 피해야 하지 않겠냐" "다시 대통령께 확인하고 언론에 응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p>
          <p dmcf-pid="uLIuOWTNLk"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명태균 사장이 역할을 한 것은 이미 언론보도에서 나온 증언 등을 통해 확인됐다"며 "자신은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반대했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장제원 의원 등을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7NSBlXGki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명 사장이 어느 쪽의 요청으로 그런 일을 했는지 잘 알면서 장난치지 말라" "추후에 거짓이 다시 나오면 가진 모든 수단을 통해 거짓을 입증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p>
          <p dmcf-pid="zcy9T1ZwnA" dmcf-ptype="general">직전에도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명태균 씨가 당시 윤석열 후보의 입장을 직접 전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용산을 향해 '말 조심하자' '익명 속에서 공작하려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확히 파악하고 발언하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p>
          <p dmcf-pid="qy7nuV9Hdj" dmcf-ptype="general">또 대선 이후 윤 대통령이 명 씨와 소통이 없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이후 소통을 끊어요‥이것도 확인해 볼까요"라며 대통령실을 압박했습니다.</p>
          <p dmcf-pid="B38D4dRueN" dmcf-ptype="general">고은상 기자(gotostorm@mbc.co.kr)</p>
          <p dmcf-pid="bItx1zuSM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476_36431.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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