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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증질환연합회 "갈등만 부추기는 '의대 5년제' 중단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4: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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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cg0KBW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월 2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yonhap/20241009141614128hyvm.jpg" data-org-width="1200" dmcf-mid="xHVBmTSg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yonhap/20241009141614128hyv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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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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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gkap9bYp6"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자단체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9일 "갈등만 부추기는 '의대 5년제'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dmcf-pid="5aENU2KGu8" dmcf-ptype="general">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는 막무가내로 의대 5년제 정책을 꺼내 들어 혼란을 키웠다"며 이렇게 밝혔다.</p>
          <p dmcf-pid="1ocg0KBWu4" dmcf-ptype="general">연합회는 "의대 증원을 찬성했고 의료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그러나 갈등 봉합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히려 의대생 휴학·유급이 이어져 불안감만 증폭됐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tgkap9bY7f" dmcf-ptype="general">이어 "의료 대란 장기화로 환자 고통이 심각해졌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자도 늘었다"며 "과연 현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분란만 부추겨 의료체계를 엉키게 하려는 속셈인지 이제는 정부도 믿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탄식했다.</p>
          <p dmcf-pid="Fcmkq8f5pV" dmcf-ptype="general">이 단체는 "밑도 끝도 없는 '의대 5년'이라는 대책을 구성한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혼란만 키우는 개혁 정책을 진정성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p>
          <p dmcf-pid="3ksEB641z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실질적 이해 당사자인 환자단체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여야의정 협의체 등에 환자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0EODbP8t79" dmcf-ptype="general">교육부가 이달 6일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의 하나로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내놓자마자 곳곳에서 논란이 일었다.</p>
          <p dmcf-pid="p2PVhHYczK" dmcf-ptype="general">이에 교육부는 곧바로 '1년 단축'이 의무는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p>
          <p dmcf-pid="UVQflXGkUb" dmcf-ptype="general">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전날 국정감사에서 어떤 의대도 5년제를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할 수 있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니, 없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p>
          <p dmcf-pid="ufx4SZHEFB" dmcf-ptype="general">soho@yna.co.kr</p>
          <p dmcf-pid="zX3ZLEc6u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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