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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대한민국과 연결된 도로 완전히 차단… 요새화 공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2: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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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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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nAy0XGk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daejonilbo/20241009120526699luqq.jpg" data-org-width="510" dmcf-mid="ygYBxV9HP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daejonilbo/20241009120526699luq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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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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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EIF9uph6s" dmcf-ptype="general">북한이 우리나라와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를 9일부터 완전히 끊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GvX9e8f58m" dmcf-ptype="general">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문을 인용해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다.</p>
          <p dmcf-pid="HCWqQ2KG8r" dmcf-ptype="general">총참모부는 "공화국의 남쪽 국경 일대에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공화국의 주권행사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며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XqfaOkA86w" dmcf-ptype="general">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IyzP9bY8D" dmcf-ptype="general">북한군은 공사 배경의 이유를 "남한 지역에서 군사훈련과 미국 핵전략자산 전개, 한미의 '정권 종말' 경고 때문"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5xnIXvloPE" dmcf-ptype="general">총참모부는 "우리의 남쪽 국경과 접경한 한국지역에서 매일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전례를 초월하고 있는 속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때 없이 출몰하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떠드는 호전광들의 악청이 일상으로 되어버린 현실은 결코 스쳐지날 수 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실증해주고 있다"며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정세는 우리 군대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부연했다.</p>
          <p dmcf-pid="1fMDTOme8k"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은 노동·선거 연령을 조정하는 내용으로 하는 헌법개정을 단행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지시한 두 국가관계 개헌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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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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