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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 "9일부터 남 도로·철길 단절 요새화 공사…미군 통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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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bscnbc/20241009102404800skii.jpg" data-org-width="850" dmcf-mid="P83JoRxp0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bscnbc/20241009102404800ski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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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9일부터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총참모부는 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공개했습니다.
            <br>
            <br> 아울러 북한군은 이번 조처가 남한 지역에서 군사훈련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 때문이라고 강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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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총참모부는 "우리의 남쪽국경과 접경한 한국지역에서 매일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전례를 초월하고 있는 속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때 없이 출몰하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떠드는 호전광들의 악청이 일상으로 되어버린 현실은 결코 스쳐지날 수 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정세는 우리 군대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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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늘부터 남쪽 국경 차단·봉쇄 공사 시작 고함에 비속어까지 등장한 국감? [아침&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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