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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리뷰] "홧김에 선풍기 던져…후회해도 안 되더라" '이혼' 우지원, 심경 고백(이젠 혼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09: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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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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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8Gr8bqy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poChosun/20241009091309044camk.jpg" data-org-width="647" dmcf-mid="3hi2TOme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poChosun/20241009091309044ca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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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6Hm6KBWI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우지원이 6년 차 이혼의 사유와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p>
          <p dmcf-pid="7Gg8GlCnmE"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그는 1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19년 협의 이혼을 한 사실을 밝혔다.</p>
          <p dmcf-pid="zHa6HShLOk" dmcf-ptype="general">이혼 후 5년 만에 공개된 그의 이혼 소식에 대해 우지원은 "좋은 일이 아니어서 알리지 않았다"면서 "이혼하면 실패자처럼 보일까 스스로 억눌려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dmcf-pid="qXNPXvlomc" dmcf-ptype="general">우지원은 전 아내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결혼 후 첫째 딸이 태어나고 행복했지만 한창 선수 생활 중이라 집에 자주 오지 못해 부부싸움이 잦아졌다"며 부부 관계에 균열이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NBXNJe7sA" dmcf-ptype="general">특히 2014년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와 다툼 중 선풍기를 던져 체포됐던 사건도 회상했다. 우지원은 "처음 겪은 일이고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라며 당시의 실수를 털어놓았다. 그는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서로에게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사건이 이혼의 결정적 계기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jbZjidzEj" dmcf-ptype="general">결국 부부는 합의하에 2년간 별거를 선택했고,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2019년 이혼을 결정했다. 우지원은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다투는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헤어지기 싫었지만 잘 살려고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더라"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p>
          <p dmcf-pid="KAK5AnJqIN" dmcf-ptype="general">두 딸의 양육권은 각각 나뉘어 우지원이 첫째 서윤이를, 전 아내가 둘째 나윤이를 맡기로 했다. 우지원은 "첫째는 유학을 가면서 자연스럽게 양육권이 소실됐지만 처음엔 분리양육을 택한 이유가 마음의 허전함을 덜기 위해서였다"며 분리양육의 배경을 설명했다.</p>
          <p dmcf-pid="9LuWLMQ0Da" dmcf-ptype="general">현재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우지원은 "이혼 사실을 어린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알리지 않았지만 이제는 두 딸의 아빠로서 멋지게 인생 2막을 살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을 밝혔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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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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