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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가지정문화유산 관리 미흡…작년 464건 등급하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09:08: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 김승수 "문화유산 보존·관리 대책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NPSTSgp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wDdGXGk0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물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의 2018년 모습(왼쪽)과 2023년 모습(오른쪽) [김승수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yonhap/20241009090117678qkha.jpg" data-org-width="500" dmcf-mid="yUMqEwEQ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yonhap/20241009090117678qk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물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의 2018년 모습(왼쪽)과 2023년 모습(오른쪽) [김승수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rwJHZHEFW"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 총 464건 유산의 관리상태 등급이 직전 조사에 비해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H291nonb0y" dmcf-ptype="general">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9일 이같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것 아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p>
          <p dmcf-pid="XV2tLgLKpT"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국보·보물 가운데서는 167건, 사적의 경우 161건, 천연기념물은 20건 등 많은 유산들의 등급이 전년 조사에 비해 떨어졌다"며 "A(양호) 등급에서 E(수리) 등급까지 4단계나 떨어진 경우도 무려 49건이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ZfVFoao9uv" dmcf-ptype="general">일례로 보물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의 경우 2022년 조사에서는 A 등급이었지만 작년 조사에서는 E 등급으로 떨어졌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p>
          <p dmcf-pid="568pNANf3S"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또 "십장생·사군자 등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는 각종 무늬가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 경복궁 아미산 굴뚝 역시 벽돌이 떨어져 나갔을 뿐 아니라 낙서 등으로 훼손되면서 등급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1P6Ujcj47l"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국가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원상복구가 어렵고 특히 야외에 위치한 유산의 경우 폭우나 태풍, 폭염, 폭설 등에 노출될 수 있어 더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tEkRWGWA3h" dmcf-ptype="general">이어 "정기조사 역시 피해를 초기에 파악해 제때 보수를 하기 위한 것인데, 이처럼 후속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p>
          <p dmcf-pid="FDEeYHYcpC" dmcf-ptype="general">hysup@yna.co.kr</p>
          <p dmcf-pid="0hCaF0FO0O"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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