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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우지원, 붕어빵 대학생 딸 공개 “전처와 분리양육 결정” (이제 혼자다)[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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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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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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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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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전처와 분리 양육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8일 첫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홀로서기 6년 차를 맞이한 우지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우지원은 기상하자마자 미국에 있는 첫째 딸과 문자를 나눴다. 우지원은 "첫째 서윤이가 미국 유학 간 지 4년이 됐다. 보통 오전에 메시지를 남겨두면 아이가 보고 연락한다. 아무리 바빠도 꾸준히 연락하는 게 하루 루틴인 것 같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두 딸을 둔 우지원은 이혼 후 양육권을 어떻게 결정했는지 묻자 "첫째 서윤이는 제가 가지고 둘째 나윤이는 엄마가 가지고 있다. 한 명씩 맡아 돌보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둘째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어서 엄마랑 살게 됐다. 처음으로 혼자가 되다 보니까 허전하고 아이들도 많이 보고 싶더라. 집에 혼자 불 켜고 들어가는 게 되게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둘째 딸은 자주 보고 있을까. 우지원은 "어렸을 때는 자주 봤었는데 아이가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이다. 그러다 보니 현실적으로 매주 보긴 힘들다. 원하는 만큼 자주는 못 보지만 내적 친밀감이 잘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부녀 사이를 드러냈다. 
 '분리 양육'이라는 특별한 케이스에 대해 신은숙 이혼전문변호사는 "법원이 절대 권하지 않는다. 부모가 강력하게 합의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분리 양육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우지원은 분리 양육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저의 욕심일 수도 있을 텐데 양육권 결정보다 중요했던 건 아이들을 하나씩 맡고 있으면 덜 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양육은 서로가 해야 하는 거니까 좀 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첫째는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양육권은 저한테 있었지만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소실됐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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