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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돌싱 8년차 김새롬 “재혼 생각 많아, 동거하고 싶어” (돌싱포맨)[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06: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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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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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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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롬이 재혼을 원한다며 동거부터 하고 싶다고 말했다. 
 10월 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최무성, 최원영, 김새롬이 출연했다. 
 김새롬은 지난 출연 당시 연애중이라 고백했고 이어 재혼설이 있었던 데 대해 이미 그 사람과는 헤어졌다고 밝히며 해명했다. 김새롬은 “연애하고 있다고 말한 후에 너튜브 개설하면서 ‘저 새 출발해요’ 했는데 맞물리면서 재혼을 하냐고, 중학교 친구들도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돌아와서도 연애할 수 있다. 다 재혼하는 줄 알더라. 만나면 결혼하는 줄 알더라”고 반응했지만 김새롬은 “저는 아무래도 재혼 생각이 많이 있어서 무조건 결혼 전제로 상대를 찾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은 혼자만의 신부수업을 시작했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전번에는 안 했냐. 어쩐지 신부 같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새롬은 “덜 놀아보기, 술 마시고 노래방 안 가기, 1차만 마시고 집에 들어가기”가 신부수업 내용이라 설명했다. 
 김새롬은 “혼자 살면 외롭다.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실 때도 혼자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2차 안 가도 될 것을 가고. 점점 시간이 늘려지는 게 있더라”며 “이혼 8년차다. 오래 됐다. 결혼해서 잘 살려면 나 혼자 있을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외로워도 잘 지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도 말했다. 
 임원희는 “그런 게 신부수업이냐. 그냥 자제하기, 올바르게 살기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했고 탁재훈도 “요리 배우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 했다. 김새롬은 자신이 하는 신부수업에 부작용이 있다며 “노래방 안 가기, 2차 안 가기 하다 보니 1차를 8시간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김새롬은 이상형이 바뀌었다며 몸 두껍고 마초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었지만 수컷 같은 남자, 상남자에서 “태생이 자상하고 친절한 남자”가 이상형이 됐다고 했다. 이상민은 “날 귀찮게 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가 탁재훈에게서 “그렇게 빚쟁이들이 귀찮게 했는데 또?”라는 핀잔을 들었다. 
 여기에 김새롬은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방법으로 “미안해”를 말하는 방식을 들었다. 김새롬은 “사과를 진지하게 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 사과도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안 하려고 하거나 늦게 하면 싸움이 길어진다”고 말했다. 
 재혼 전에는 동거도 하고 싶다며 “저는 깔끔 떠는 스타일이다. 외출하고 돌아와서 바로 옷 스타일러 돌린다. 어떤 분들은 내일 정리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사소한 생활패턴 때문에 누군가는 귀찮아하고 누군가는 잔소리하고 싸우는 부분이 많다. 그런 걸 살아보지 않으면 모른다. 너 옷 정리는 언제 하냐. 대화 주제가 안 된다”고 이유를 댔다. 
 김준호는 “그러다 기사라도 하나 나면 빼도 박도 못한다”고 경고했고 탁재훈도 “이 말을 들어야 한다. 얘가 지금 빼도 박도 못하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 김새롬은 “참고해서 조용히 동거하도록 할게요”라며 동거 생각을 접지 않았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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