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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3연패 도전·고교생의 반란·명가의 몰락…K리그1 파이널라운드 돌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21:4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4/10/08/2024100890269_thumb_095027_20241008215520410.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08/2024100890269.html [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울산이 리그 3연패를 이뤄낼 수 있을지, '전통의 명가' 전북이 추락을 멈출 수 있을지, 구민성 기자가 관전포인트 짚어봅니다.&nbsp; &nbsp; [리포트]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강했습니다. 김천이 모재현의 골로 앞서갔지만, 고승범의 그림같은 헤더골과 야고의 역전골로, 기필코 경기를 뒤집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시즌 중 국가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울산은 분위기를 잘 이어갔고, 현재 1위로 리그 3연패에 도전합니다. 울산의 걸림돌은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군인 팀 김천과 파란의 주인공 고교생 양민혁이 이끄는 강원입니다. 'K리그 최연소 두자릿수 득점'에 빛나는 양민혁은 라운드별 베스트일레븐에도 7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시즌 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양민혁 (지난 8월) "선수들끼리의 케미가 좋은거 같아서 그 게 경기장에서까지 나와서 저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를 영입하면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FC서울도 5년 만에 상위 스플릿에 복귀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3장 중 한 장을 노립니다. 하위 스플릿은 혼전 중입니다. 강등권 11위를 피하기 위해 대구, 전북, 대전이 승점 3점 범위 내에서 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홉 번 우승 등 'K리그의 명가'로 군림했던 전북은 올시즌 10위로 추락해,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팀당 5경기가 예정된 K리그 파이널라운드는 A매치 기간이 끝나는 다음주 시작됩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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