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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위기론’ 급부상 삼성전자…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2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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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Dnk9Je7Tg"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GAmTJwEQho" dmcf-ptype="general">오늘(8일) 실적 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시장에서는 이른바 삼성전자 위기론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었습니다.</p>
          <p dmcf-pid="HcsyirDxlL" dmcf-ptype="general">한때 경쟁 기업과의 초 격차를 자랑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했던 삼성전자가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위기의 기업이 됐는지 계현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XkOWnmwMln" dmcf-ptype="general">[리포트] </p>
          <p dmcf-pid="ZjrvdDkPl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실적 부진은 스마트폰과 PC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p>
          <p dmcf-pid="5AmTJwEQvJ" dmcf-ptype="general">메모리 반도체 D램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이 전자기기들의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최근에는 가격까지 10% 넘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1csyirDxy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오늘 내놓은 설명자료에서도 메모리 사업 부진을 실적 하락 요인으로 꼽았습니다.</p>
          <p dmcf-pid="ty57sXGkSe" dmcf-ptype="general">그런데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위기가 현실화됐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FW1zOZHElR" dmcf-ptype="general">삼성의 주력, 범용 D램 수요 회복은 당분간 더딜 거로 예상되는 반면, AI 열풍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를 내는 인공지능과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3YtqI5XDhM" dmcf-ptype="general">이른바 '메모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건데, 삼성이 AI 반도체 분야에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기술 격차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p>
          <p dmcf-pid="0sv5jlCnCx"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전자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가 예상보다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혀, 시장의 '큰 손'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 통과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p>
          <p dmcf-pid="pOT1AShLCQ" dmcf-ptype="general">[노근창/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 "반도체의 겨울이 시작된 게 아니라 AI 반도체, 파운드리 경쟁력 약화로 삼성전자가 겨울인 게 문제고요. 앞으로 관건은 (삼성이)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UIytcvloSP" dmcf-ptype="general">당장 10월 말 실적 발표에선 HBM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을 앞지를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ut7fyU0CS6" dmcf-ptype="general">KBS 뉴스 계현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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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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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3q8Y7UlC4" dmcf-ptype="general">계현우 기자 (ky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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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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