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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계의 이색적인 '우체국'을 소개합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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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rh67UlQ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2PywEQQ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3029qvbf.jpg" data-org-width="1920" dmcf-mid="fUCUkdRu4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3029qvbf.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Q2PywEQx2" dmcf-ptype="general"><br>우리에겐 '한글날'로 익숙한 10월 9일은 '세계 우편의 날'이기도 합니다. </p>
          <p dmcf-pid="WEgkqZHEQ9" dmcf-ptype="general">'세계 우편의 날'은 전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우편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날로, 기념 날짜인 10월 9일은 1874년 스위스 베른에 설립된 만국우편연합(UPU)의 창립일에서 비롯되었는데, 1969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UPU 회의에서 제정되었습니다. </p>
          <p dmcf-pid="YjsSQq7v4K" dmcf-ptype="general">세계 우편의 날에는 150여 개국에서 캠페인, 우표 전시회 등을 실시하며 기념우표의 발행, 배지 및 티셔츠 판매를 통하여 우편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GgwC8uph4b" dmcf-ptype="general">'세계 우편의 날'을 맞이해 세계의 이색적인 우체국을 소개해드립니다. </p>
          <div dmcf-pid="1J8pkdRu43" dmcf-ptype="general">
           <div>
            첫번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우체국 '대한민국 우정총국'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8qHn4VZ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4714dhas.jpg" data-org-width="1600" dmcf-mid="49jYd2KG4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4714dha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NmlPzuSPz"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인 우정총국은 조선시대 말기 우체업무를 담당했던 관청으로 1884년(고종 21)에 만들어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우체국입니다. </p>
          <p dmcf-pid="5G0qrLiBQ7" dmcf-ptype="general">현재 사적 제213호로 등록되어 있는데, 우정총국은 최초의 근대적 우편제도가 시작된 곳이지만, 갑신정변이 일어난 곳으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p>
          <p dmcf-pid="1OW5o641Qu" dmcf-ptype="general">1884년 갑신정변으로 문을 닫았던 우정총국은 128년 만에 우체국 기능을 갖추고 2012년 개국하였습니다. </p>
          <p dmcf-pid="tHpBmonbQU" dmcf-ptype="general">개국한 우정총국은 우정사료 전시공간과 우체국 업무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우정총국이 사적으로 지정된 건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우편서비스만 제공하여 운영합니다. </p>
          <p dmcf-pid="FytuEJe74p" dmcf-ptype="general">우정국의 건물은 여러 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금은 현재의 건물 한 채만 남아 있습니다. </p>
          <p dmcf-pid="3VRLFvlo60" dmcf-ptype="general">또한 이곳은 우리나라 우편사업의 발상지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우편업무 주관 관청의 하나로 꼽힙니다. </p>
          <div dmcf-pid="FHAxGsrR6t" dmcf-ptype="general">
           두번째, 세계에서 유일한 바닷속 우체국 '남태평양 바누아투 수중 우체국'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E8pkdRux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6113wvml.jpg" data-org-width="1170" dmcf-mid="8Nl7DidzQ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6113wvml.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xoczXGkxt" dmcf-ptype="general">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의 북쪽, 피지섬 서쪽에 자리한 바누아투공화국 바다 속에 자리한 ‘하이드어웨이 수중우체국’입니다. </p>
          <p dmcf-pid="uIY1gP8t81" dmcf-ptype="general">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 근처에 자리한 하이드어웨이 아일랜드(Hideaway Island)에 자리한 수중 우체국은 수심 3m 해저에 유리로 만든 건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p>
          <p dmcf-pid="7DlYd2KG85" dmcf-ptype="general">이 수중우체국은 바누아투공화국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2003년 세워졌는데, 다이버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zrvHif2XPZ" dmcf-ptype="general">우체국을 이용하려면 먼저 하이드어웨이 입구에서 200바투를 내고 물에 젖지 않는 특수가공된 내수성 엽서를 구매한 뒤, 특수연필로 내용을 작성합니다.</p>
          <p dmcf-pid="qgwC8uphPX" dmcf-ptype="general">그 다음 스노쿨링 장비를 쓰고 바다로 내려가 우체통에 우편물을 넣으면 바누아투 우체국의 스쿠버다이버들이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2MntShLQH" dmcf-ptype="general">우체국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으며, 화려한 색의 열대어들이 헤엄치는 것이 알려져 우체국에 엽서를 보내러 가는 길에 바다 속의 신비를 체험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p>
          <div dmcf-pid="0P1C67UlP5" dmcf-ptype="general">
           세번째, 크리스마스의 소망을 배달하는 우체국 '핀란드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1C67Ul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7688zlgp.png" data-org-width="1406" dmcf-mid="6iwC8uphQ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7688zlg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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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9xi1lCnxW" dmcf-ptype="general">산타클로스의 고향, 핀란드의 로바니에미(Rovaniemi)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입니다. </p>
          <p dmcf-pid="2eNDb1Zw4y" dmcf-ptype="general">눈의 나라, 핀란드는 4계절을 모두 갖고 있는 나라지만 워낙 북극과 가까운 곳에 있어 10월이면 벌써 겨울이 시작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때묻지 않은 고운 눈이 온 세상을 뒤덮는 나라입니다. </p>
          <p dmcf-pid="VcITMbqyxT" dmcf-ptype="general">특히, 산타클로스의 고향답게 전세계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와 카드들이 우체국에 수북하게 쌓이는데, 이곳에 전해진 편지는 한 해 평균 약 200만 통이며, 1985년 이후 지금까지 약 200개국에서 2,000만 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p>
          <p dmcf-pid="f9xi1lCn6v" dmcf-ptype="general">동화 속에 나올법한 오래된 통나무로 만들어진 이곳 우체국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낼 수 있으며, 산타클로스가 쓴 편지를 크리스마스에 맞춰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p>
          <p dmcf-pid="48JapWTNPS" dmcf-ptype="general">북극을 상징하는 산타클로스우체국만의 북극권 스탬프는 다른 우체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독특한 소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
          <p dmcf-pid="8OW5o6414l" dmcf-ptype="general">또한 우체국에 들어서면 미소를 머금고 분주하게 일하는 많은 엘프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한국인 엘프도 있다고 합니다. </p>
          <div dmcf-pid="UUIgpWTN6X" dmcf-ptype="general">
           네번째, 낭만은 편지와 함께...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무인 우체국'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4Xsfp3IQ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9470pwbq.png" data-org-width="1559" dmcf-mid="PV4MGsrR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CJB/20241008174729470pwb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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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9xi1lCnPI" dmcf-ptype="general">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배달이 되는 곳, 낭만을 전하는 우체국 '갈라파고스 무인 우체국'입니다.</p>
          <p dmcf-pid="xytuEJe7xO" dmcf-ptype="general">갈라파고스 제도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1,000㎞ 정도 떨어진 태평양에 있으며, 19개의 섬과 주변의 해양자원 보호 구역은 '살아 있는 박물관과 진화의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
          <p dmcf-pid="ydjwKt5rQs" dmcf-ptype="general">그 중 플로레아나섬에는 낭만적인 우체통이자 무인 우체국인 이곳에는 다양한 언어로 쓰인 엽서와 편지지들이 나무통에 수북히 쌓여있습니다.</p>
          <p dmcf-pid="WRaEB5XDPm" dmcf-ptype="general">무인 우체국이라니... 일하는 직원도 없는데 어떻게 우편이 오가는 것일까요?</p>
          <p dmcf-pid="YnksV0FOQr" dmcf-ptype="general">이곳의 유래는 한 영국인 선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p>
          <p dmcf-pid="Gp96TDkPQw" dmcf-ptype="general">과거 모든 배가 잠시 정박하던 갈라파고스 플로레아나섬 해변에 낡은 우체통을 만들어 두고 사용했는데, 고향으로 돌아가는 선원이 편지를 직접 전해 주었던 전통을 지금은 관광객들이 이어가게 된 것입니다. </p>
          <p dmcf-pid="HOW5o641QD" dmcf-ptype="general">그래서 무인 현재도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두면 이곳을 찾은 다른 여행자가 자신의 나라로 부치는 편지가 있는 경우 그 편지를 고국으로 가져가 부쳐주고 있습니다. </p>
          <p dmcf-pid="XB6eXIsd8E" dmcf-ptype="general">내일 10월 9일, '한글날'이자 '세계 우편의 날'을 맞이해 소중한 이에게 아름다운 한글로 편지 한 통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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