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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달·포장 음식 어쩌나"… 검정 플라스틱서 발암 물질 검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5: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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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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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RmgrDx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정 플라스틱에 발암 물질이 들어있단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moneyweek/20241008135722988lkzx.jpg" data-org-width="600" dmcf-mid="UJO3yF1m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moneyweek/20241008135722988lkz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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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정 플라스틱에 발암 물질이 들어있단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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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포장 용기나 식기 도구에 있는 검정 플라스틱에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qv6kJcj4bK" dmcf-ptype="general">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음식 접시·프라이팬·냄비의 검정 플라스틱 재질에서 높은 수치의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물질도 발견됐다.</p>
          <p dmcf-pid="BFoSElCnbb" dmcf-ptype="general">미국 환경·건강 연구단체 '독 없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실험에 사용한 검정 가정용품 20개 중 17개 제품에서 난연제가 검출됐다.</p>
          <p dmcf-pid="bUjWmyva9B" dmcf-ptype="general">난연제는 연소 저항력을 높이고 화염 확산을 늦추기 위한 화학물질이다. 동시에 암을 유발하고 호르몬 분비를 교란하는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p>
          <p dmcf-pid="KzkHIGWAKq" dmcf-ptype="general">미국 환경 보호청은 "일부 난연제는 갑상선 문제, 생식 기관 합병증, 신경독성이나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에겐 주의력 지속시간 장애, 운동 능력 저하, 인지 발달 지연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9zkHIGWAbz" dmcf-ptype="general">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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