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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전자, 해상물류비 폭등에 3분기 이익 20.9%↓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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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8ImHU0CPN">
          <p dmcf-pid="KMvhtBzTPa" dmcf-ptype="general">LG전자가 하반기 급등한 해상물류비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7511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22조1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갔다.</p>
          <p dmcf-pid="9BkjlZHE6g" dmcf-ptype="general">LG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 집계 결과 연결기준 매출 22조1769억원, 영업이익 75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Dcv1Zw8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timesi/20241008150705161ltgb.png" data-org-width="343" dmcf-mid="BHNoOYyj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timesi/20241008150705161ltg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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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rzU6nJqQL"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조원 초반대에서 9000억원 중후반대 수준으로 예상해왔다. 잠정 집계 결과 평균 해상운임 폭등이 예상보다 이익에 큰 폭으로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fObzxgLK8n" dmcf-ptype="general">실제로 LG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4qcNhXGkQi" dmcf-ptype="general">수요회복 지연, 원재료비 인상, 해상운임 변동 등 대외 환경은 어려웠지만 전사 매출 성장 기조는 이어나갔다.</p>
          <p dmcf-pid="8lVKdANfPJ"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사업방식과 사업모델 변화, 기업간거래(B2B) 사업 가속화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v42ikA84d" dmcf-ptype="general">기업간거래(B2B) 사업 성장세도 지속했다. 생활가전(H&amp;A) 사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이 성장했다.</p>
          <p dmcf-pid="PGx6amwMPe" dmcf-ptype="general">전장(VS) 사업은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을 받았으나 100조원 규모 수주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했다.</p>
          <p dmcf-pid="QoZGz8f5xR" dmcf-ptype="general">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은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올레드 TV 수요가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LCD 패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졌다.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은 3분기에도 고속 성장을 이어나갔다.</p>
          <p dmcf-pid="xA319MQ04M" dmcf-ptype="general">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LG전자의 가전 구독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33% 성장한데 이어 올해 60% 이상 성장할 전망이어서 수익성 개선을 좌우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yGx6amwM8x" dmcf-ptype="general">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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