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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종합건설업 면허 없다는데도 김용현 "무자격이라 생각 안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4:09: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4 국감-국방위] 외교장관 공관으로 대통령 관저 변경 관련 질의에 "내가 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NlyyF1mO8">
          <p dmcf-pid="6ZKffdRus4" dmcf-ptype="general">[조선혜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PyuBBP8trf"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ohmynews/20241008140304634gobj.jpg" data-org-width="3000" dmcf-mid="VaT99MQ0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ohmynews/20241008140304634gob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국회사진취재단</td>
            </tr>
           </tbody>
          </table>
          <div dmcf-pid="QW7bbQ6FOV" dmcf-ptype="general">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주한) 21그램이 무자격 업체인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까?"(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br>"무자격 업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
          </div>
          <p dmcf-pid="xYzKKxP3I2" dmcf-ptype="general">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야권의 공세가 이틀째 이어졌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p>
          <p dmcf-pid="yeDssWTNr9" dmcf-ptype="general">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관저 이전 공사 관련 감사원 감사보고서를 보면, 국가계약법 등 법령 위반 혐의로 판단되는 것만 해도 10여 건에 이른다"라며 "불법 하도급, 무자격 공사, 공사비 대납, 업무상 배임, 불법 알선 수수, 공사비 부풀리기, 계약 외 공사 등 너무나 많은 사항이 지적됐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WdwOOYyjsK" dmcf-ptype="general">이어 "대통령실과 관저라고 하는, 국가 최고의 보안시설을 건축하는 데 있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법 행태가 자행된 것"이라며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당시 청와대 이전 TF(태스크포스) 부팀장을 맡지 않았나. 여기에 대한 일말의 책임을 못 느끼나"라고 질타했다.</p>
          <p dmcf-pid="YJrIIGWAmb"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방탄 창호 공사 관련의 경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면서, 여기에 경호처 직원이 연계돼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조치하겠다"고 답했다.</p>
          <div dmcf-pid="G4gAAIsdOB" dmcf-ptype="general">
           <strong>허영 "21그램 수주 자체가 불법" - 김용현 "그건 제 관할 아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H8accCOJO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ohmynews/20241008140306585agzs.jpg" data-org-width="3000" dmcf-mid="fXCvv1Zw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ohmynews/20241008140306585agz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불법 공사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성동구 뚝섬역 부근 ‘21그램’ 사무실.</td>
            </tr>
            <tr>
             <td align="left">ⓒ 권우성</td>
            </tr>
           </tbody>
          </table>
          <div dmcf-pid="X6NkkhIiOz" dmcf-ptype="general">
           대통령 관저 공사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영세 업체 '21그램'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허 의원은 "대통령 관저 공사 총괄 업체인 21그램이라는 인테리어 업체를 알고 있나"라고 물었고 김 장관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div>
          <p dmcf-pid="ZFfPPLiBI7" dmcf-ptype="general">이어 허 의원이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 업체라 (수주받은) 그 자체가 불법"이라고 강하게 지적하자, 김 장관은 "그건 제 관할이 아니다"라고 소극적으로 답했다.</p>
          <p dmcf-pid="534QQonbEu" dmcf-ptype="general">허 의원은 "본인이 자격이 안 되니 제주에 있는 종합건설업체를 '딱지 업체'로 동원해 그쪽으로 계산서를 발행해 돈을 받았다"며 "그 (종합건설)업체는 공사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짚었다.</p>
          <p dmcf-pid="108xxgLKE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21그램은 김건희 여사의 첫 기획 전시부터 협업했던 업체고,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설계·시공한 업체"라며 "이후 코바나컨텐츠의 다수의 전시 기획과 디자인을 총괄했고, 후원 및 다양한 역할을 도맡았다. 이 업체가 자격도 없이 관저 시설을 종합 시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tp6MMao9wp" dmcf-ptype="general">이어 허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21그램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고, 김 장관은 "나중에 알았다"며 "계약이 끝나고, 공사가 시작되면서 알았다"고 답했다.</p>
          <div dmcf-pid="FTUqq641m0" dmcf-ptype="general">
           <strong>박범계 "공사 제대로 했다면 숨길 이유 없다" 자료 제출 재차 요구</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3yuBBP8tD3"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ohmynews/20241008140308106deth.jpg" data-org-width="3000" dmcf-mid="4AwOOYyj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ohmynews/20241008140308106det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국회사진취재단</td>
            </tr>
           </tbody>
          </table>
          <div dmcf-pid="0W7bbQ6FEF" dmcf-ptype="general">
           허 의원은 "어떻게 최고의 보안시설 공사를 맡기면서 업체의 세부 정보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그런 것들을 할 수가 있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div>
          <p dmcf-pid="pbdLLDkPmt"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대통령 관저 이전지를 당초 계획된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아닌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한 인물이 본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 의원이 관련 질문을 하자 "(누가 변경했는지) 안다"며 "제가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UKJoowEQD1" dmcf-ptype="general">이날 국방위 국정감사에선 감사원이 대통령 관저 등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주요 법인명을 익명으로 처리한 데 대한 질타도 나왔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내놨는데, 이건 '땡땡'이 아니고 '가가' '가나' '가다' '가라' 가씨성을 가진 업체들이 많다"면서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다 밝혀졌다"고 말했다.</p>
          <p dmcf-pid="u9iggrDxm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용현 장관이 주도했던 대통령 관저 이전, 육참총장 공관에서 외교장관 공관으로 바뀌는 바람에 이것이 주요 원인이 돼 각종 계약법령 위반 등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 점에 대해 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국가 안전 보장 뭐 그런 핑계로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사를 제대로 했다면 그 업체를 숨길 이유가 없지 않나"라면서 공사 내역 등 자료를 재차 요구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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