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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LG전자, 3분기 역대급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20% 넘게 빠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3:26: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출 22조 1,769억 원·영업이익 7,511억 원<br>해상운임 폭등·마케팅비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MStANf5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ZRvFcj4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hankooki/20241008112846841qbga.jpg" data-org-width="640" dmcf-mid="Gsr76Yyj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hankooki/20241008112846841qbg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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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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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eT4n0FO1L" dmcf-ptype="general"><strong>LG전자가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22조 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strong>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3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물류비 등 비용이 급증해 영업이익은 2023년 3분기보다 20%이상 줄었다.</p>
          <p dmcf-pid="Ur9UoU0C1V" dmcf-ptype="general">시장 기대를 밑도는 성적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trong>LG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21조 7,719억 원 영업이익 1조154억 원</strong>이었다. 회사 측은 "<strong>영업이익은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 영향 및 마케팅비 증가에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strong>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앞서 2분기(4~6월)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오르고 광고비 등 마케팅 경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고했다.</p>
          <p dmcf-pid="tnGQa7Ul5i" dmcf-ptype="general">이번 발표한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설명회에서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 별 실적을 알릴 계획이다.</p>
          <p dmcf-pid="0CKEveMUYe" dmcf-ptype="general">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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