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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CRE감염증 사망 5년간 3.3배 증가…“병실 구조 개편해야” [2024 국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2:51: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상급종합병원서 CRE감염 사망자 가장 많이 나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8g5Ng27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RLsBIsd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키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kukinews/20241008121706546hqvt.jpg" data-org-width="658" dmcf-mid="tw19wV9H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kukinews/20241008121706546hq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키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F7QlMQ07g" dmcf-ptype="general">
           <span><br>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으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5년 동안 3.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r></span>
           <br>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CRE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 건수는 663건으로 2019년(203건)보다 3.3배 증가했다.
          </div>
          <p dmcf-pid="pUbeyJe7uo" dmcf-ptype="general">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 질환이다. 치료 약제가 제한적이고 사망률이 26∼75%로 높아 세계적으로 공중보건 위협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p>
          <p dmcf-pid="UgkT8WTNUL" dmcf-ptype="general">CRE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203건, 2020년 226건, 2021년 277건, 2022년 539건, 2023년 663건이다. </p>
          <p dmcf-pid="ujwYQHYc7n" dmcf-ptype="general">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가장 많은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상급종합병원이 389건이고 종합병원 210건, 요양병원 50건, 병원 14건 등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7vHqcbqy0i" dmcf-ptype="general">CRE 감염증 신고는 2019년 1만5369건, 2020년 1만8113건, 2021년 2만3311건, 2022년 3만548건, 2023년 3만840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p>
          <p dmcf-pid="ztuPhxP3pJ"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항생제는 과거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부분의 국가보다 많아 CRE 감염증 같은 다제내성균 감염증이 문제가 되고 있다.</p>
          <p dmcf-pid="qDI5dt5rUd" dmcf-ptype="general">다제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몇 안 되는 세균을 말한다.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제내성균 감염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p>
          <p dmcf-pid="BOv0oU0CFe" dmcf-ptype="general">OECD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천명당 16.0DDD(Defined Daily Dose·의약품 규정 1일 사용량)로, OECD 38개국 평균(13.1DDD)보다 2.9DDD 많았다.</p>
          <p dmcf-pid="bmlFn0FO0R" dmcf-ptype="general">김남희 의원은 “의료기관의 다제내성균 감염과 이로 인한 사망은 다인실 위주의 입원 환경과 환자를 돌보는 간호 인력이 부족한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현실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는 등 병실 구조 개편과 간호 인력 확대를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r>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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