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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공장기 뚝딱" 3D 프린터…해상도 높이고 발열 낮추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2:0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프린팅 잉크젯 헤드 개선<br>기존 대비 50% 얇고 60배 빠른 출력…동작 온도 30도 이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Ku9guph0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skO3kA8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ST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프린팅용 잉크젯 프린터 헤드 모식도(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NEWS1/20241008120005167vexr.jpg" data-org-width="1400" dmcf-mid="KD6dO641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NEWS1/20241008120005167ve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IST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프린팅용 잉크젯 프린터 헤드 모식도(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VtGFPGWAz0"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진이 기존 대비 출력 해상도는 높이고 발열은 낮춘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세포·하이드로젤 등을 잉크 삼아 인공 장기를 3D 출력하는 기술이다.</p>
          <p dmcf-pid="fFH3QHYcp3" dmcf-ptype="general">8일 KIST에 따르면 이병철 바이오닉스연구센터 박사팀은 전자재료연구센터, 고려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압전물질 'PMN-PZT'를 활용해 바이오잉크용 잉크젯 프린트 헤드를 만들었다. 압전물질은 납마그네슘니오베이트-납지르코네이트타이타네이트 등 기계적 압력을 가하면 전극을 띠는 물질이다.</p>
          <p dmcf-pid="43X0xXGk7F" dmcf-ptype="general">헤드 두께가 얇아졌지만 고성능을 유지해 여러 위치서도 바이오잉크를 고해상도로 분사할 수 있다. 300마이크로미터(μm, 1000분의 1밀리미터) 간격으로 배치된 16개의 잉크 토출부를 각각 조절할 수 있어 기존 대비 구동 효율을 16배 높였다.</p>
          <p dmcf-pid="85jr1jaVut" dmcf-ptype="general">기존 프린터는 주사기를 닮은 단순한 형태여서 뇌, 폐, 심장 등 인공장기를 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런 생산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p>
          <p dmcf-pid="61AmtANf71" dmcf-ptype="general">또 프린터 작동으로 인한 발열을 낮춰 바이오잉크의 열 변성을 최소화했다.</p>
          <p dmcf-pid="PXaDZao935"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연구팀은 하이드로젤 잉크를 기존 대비 2분의 1 수준인 직경 32μm 크기로 출력하는 데 성공했다. 출력 속도는 초속 1.2 m로 약 60배 빨라졌다. 발열도 73.4% 줄여 출력 시 온도 상승을 3.2도 이내로 유지할 수 있었다.</p>
          <p dmcf-pid="QZNw5Ng2uZ" dmcf-ptype="general">이번 프린트 헤드는 인공장기 이식, 약물 독성 평가용 오가노이드에 활용될 수 있다. 오가노이드는 육편 일부만 구현된 미니 장기 개념이다.</p>
          <p dmcf-pid="x5jr1jaVUX" dmcf-ptype="general">또 동작 온도가 30도 이하로 유지되는 만큼 온도에 민감한 의료 전자재료나 부품 등 제작에까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dmcf-pid="ys6dO641pH" dmcf-ptype="general">이병철 KIST 박사는 "젤라틴 등 다양한 바이오잉크를 시도해 실제 이식 및 독성 평가가 가능한 장기를 만드는 3D 바이오프린터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WOPJIP8t3G" dmcf-ptype="general">본 연구는 국제 학술지 '센서스 앤 액츄에이터즈 B: 케미컬'에 올해 6월 온라인 게재됐다.</p>
          <p dmcf-pid="YIQiCQ6F3Y"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7년째 기관장하며 이사회 사유화'…과기부도 손 놓은 '아태물리센터'[2024국감] KIST "발열·속도 다 잡은 바이오프린팅 잉크젯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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