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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교육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최근 3년간 2배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0:29: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진선미 의원, "정보보호보다 활용 중점 둔 정부 정책 탓"</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DxpDkPiK">
          <p dmcf-pid="Y76FO641Rb"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주민번호와 같이 각종 민감한 개인정보가 교육기관을 통해 유출되는 일이 최근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 범죄에 활용되거나 사생활 및 인권 침해 소지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XzTNzuS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4년간(2021~2024.8) 교육기관에서 총 615만4877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사진=진선미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inews24/20241008102918680avul.jpg" data-org-width="580" dmcf-mid="xqP3IP8tn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inews24/20241008102918680av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4년간(2021~2024.8) 교육기관에서 총 615만4877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사진=진선미 의원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HStsdt5riq" dmcf-ptype="general">8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 관련 기관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1년~24년) 교육기관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615만 5천 건이었다. 주민번호 등 고유식별번호의 병명과 진료결과 등 민감 정보가 주로 유출됐다.</p>
          <p dmcf-pid="XQaVZao9Rz"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유출사고는 2021년에 55회에 걸쳐 4만1000여건을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30회에 걸쳐 152만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7배 증가했다. 2023년에는 104회 유출 사고가 있어 2021년에 비해 2배 증가했고, 유출규모도 406만4000건으로 98배 증가했다.</p>
          <p dmcf-pid="ZqQ0CQ6Fe7" dmcf-ptype="general">기관별로 보면 각 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사고 규모가 가장 컸는데 171회(전체의 67.1%)에 걸쳐 312만5000여건(50.8%)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각 대학교의 대학병원이 69회(27%)에 걸쳐 299만1000여건(48.6%) 발생해 그 뒤를 이었고, 교육부와 산하기관에서 15회(5.9%)에 3만 8천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9e7veMU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킹이나 악성코드 감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은 486만7000여건(79.6%)으로 유출 피해가 가장 컸다.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inews24/20241008102920666fwdf.jpg" data-org-width="580" dmcf-mid="y4rRurDx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inews24/20241008102920666fw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킹이나 악성코드 감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은 486만7000여건(79.6%)으로 유출 피해가 가장 컸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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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16o9HonbnU" dmcf-ptype="general">유출 경위별로는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 191회로 전체 유출사고(254회)의 74.9%를 차지한 반면 유출규모 면에서 11만4000여건으로 전체의 1.8%에 불과했다. '해킹이나 악성코드 감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은 31회로 전체의 12.2%에 불과했지만, 유출규모 면에서 전체의 79.6%인 489만7000여건으로 가장 유출피해가 컸다.</p>
          <p dmcf-pid="tzP3IP8tMp" dmcf-ptype="general">대형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분류되는 1000건 이상 유출사고도 2021년과 2022년에는 각 6회 발생했으나 2023년에는 13회로 급증했고, 올해 8월까지 10회의 유출사고가 발생했다.</p>
          <p dmcf-pid="Fl1me1ZwL0" dmcf-ptype="general">진 의원은 "각급 교육기관에는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의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식별번호뿐만 아니라 성적이나 병원의 진료기록 같은 민감정보들이 많이 보관관〮리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각종 디지털 범죄에 활용되거나 사생활 및 인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3QaVZao9M3"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한 것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개인정보의 보호보다 활용에 초점을 두면서 안일한 정보보호 인식에 원인이 있다"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address dmcf-pid="0rWA8WTNiF" dmcf-ptype="general">/설재윤 기자<span>(jyseol@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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