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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美 언론, 오픈AI 데이터 수집봇 차단 해제…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09:11: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콘데 나스트·복스 등 주요 매체, 오픈AI와 라이센스 계약 체결…웹 크롤링 차단 필요 사라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KPa7UluP">
          <p dmcf-pid="5UfRcbqy06"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최근 오픈AI의 웹 크롤링 차단율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주요 언론사들이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었기 때문이다.</p>
          <p dmcf-pid="5TUmLp3I3l" dmcf-ptype="general">8일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의 웹 크롤링 봇 'GPT봇'을 차단하는 뉴스 웹사이트의 비율이 올해 초 약 90%에서 최근 50%대로 대폭 감소했다. 콘데 나스트(Condé Nast), 복스(Vox)를 비롯한 여러 언론사들이 오픈AI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p>
          <p dmcf-pid="txawWidzp4" dmcf-ptype="general">지난해 8월 공개된 이후 'GPT봇'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챗GPT'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사용돼 왔다. 많은 저작권자들은 동의 없이 콘텐츠가 사용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오픈AI에 소송을 제기한 뉴욕타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q4Lp3I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의 웹 크롤링 봇 'GPT봇'을 차단하는 뉴스 웹사이트의 비율이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사진=오픈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ZDNetKorea/20241008091109588pumy.png" data-org-width="636" dmcf-mid="XsvZBIsd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ZDNetKorea/20241008091109588pum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의 웹 크롤링 봇 'GPT봇'을 차단하는 뉴스 웹사이트의 비율이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사진=오픈AI)
           </figcaption>
          </figure>
          <p dmcf-pid="302xjq7vzV" dmcf-ptype="general">초기에는 많은 언론사들이 '로봇츠.txt(robots.txt)' 파일을 이용해 'GPT봇'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츠.txt'는 크롤러가 웹페이지 수집을 제한하게 하는 파일로, 사이트의 특정 콘텐츠에 접근하지 못하게 설정할 수 있다. 최근 오픈AI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데이터를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해당 파일의 사용률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p>
          <p dmcf-pid="0LwltANf72" dmcf-ptype="general">일부 언론사들은 여전히 크롤러를 차단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주요 매체들은 차단을 해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지는 여전히 차단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타 주력 매체들은 빠르게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p>
          <p dmcf-pid="phZU8WTN79" dmcf-ptype="general">AI 콘텐츠 감지를 전문으로 하는 오리지널리티 AI의 존 길럼 대표는 "오픈AI는 크롤링 차단을 회사 미래에 대한 위협으로 보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것이 회사가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UZzfn0FO7K" dmcf-ptype="general">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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