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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애인·비장애인 하나 된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7:51: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장애인 배려 1.6km 걷기코스 신설...가을 대표 마라톤 코스 인기<br>발달장애인 신동민 작가, 가수 션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펼쳐</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10/07/0005852979_001_20241007175109621.jpg" alt="" /></span></TD></TR><tr><td>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을 비롯해 2024 슈퍼 블루 마라톤 대회 관계자들이 개막을 알리는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10/07/0005852979_002_20241007175109638.jpg" alt="" /></span></TD></TR><tr><td>2024 슈퍼블루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및 선수들이 출발선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6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8000여명이 참가한 ‘슈퍼블루마라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br><br>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걷거나 달리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 및 가족 2000여 명과 비장애인 6000여 명이 참가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배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기존 10km, 5km, 슈퍼블루 코스(장애인 5km)에 더해 슈퍼블루 걷기 코스(1.6km)를 신설했다.<br><br>주최측은 “더 많은 장애인 및 가족들의 참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이자 우리사회가 장애인들을 위해 시스템부터 배려해야한다는 의미다”며 “덕분에 동 걷기코스는 예상보다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br><br>유승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하나된 목소리로 ‘슈퍼블루 다섯 가지 약속’을 외치며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의 막이 올랐다.<br><br>이어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의 개회사,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의 환영사,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의 축사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가수 션과 신동민 작가의 홍보대사 위촉식, 치어리더의 웜업 스트레칭도 진행됐다.<br><br>10km, 5km, 슈퍼블루 5km(장애인 부문), 슈퍼블루 걷기 1.6km(장애인 부문) 순으로 출발 신호탄이 울렸다. 참가자들은 함께 어울려 저마다의 페이스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코스별로 3등 이내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수여됐다. <br><br>마라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발달장애인 난타팀 ‘아리아난타’와 코믹마술 공연팀 ‘우카탕카’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기그룹 ‘코요태’가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응원무대를 마지막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br><br>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마라톤인 슈퍼블루마라톤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우리사회 속 장애인을 대하는 시선과 말들이 따뜻해지고 선해지기를 바란다”며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자립해 사회 곳곳에서 본인의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벽이 높다”며 “슈퍼블루마라톤을 달리는 우리 장애인들을 보면서 비장애인들처럼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2013년 7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비전 포럼에서 나경원 명예회장이 발달장애인 용어 바르게 쓰기 ‘블루(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캠페인을 선포한 이래 2015년에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슈퍼블루마라톤‘으로 진화됐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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