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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노지훈 "중학생 때 부모 연이어 사망…누나들이 찜질방 살며 뒷바라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7: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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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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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vxWTsrRB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노지훈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oneytoday/20241007174835580cgak.jpg" data-org-width="1024" dmcf-mid="8drKB3ts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oneytoday/20241007174835580cga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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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노지훈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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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GJZHlCnKW" dmcf-ptype="general"><br>가수 노지훈이 누나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xXn1ZvloVy"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누나가 키운 트로트 스타'라는 주제를 다뤘다. </p>
          <p dmcf-pid="yFNp3GWABT" dmcf-ptype="general">이날 누나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노지훈은 "요 근래 가장 떨리는 하루다. 누나들을 모시고 왔다. 누나들이 오늘 무슨 얘기를 할지 몰라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WuEq71ZwVv" dmcf-ptype="general">첫째누나 노지혜씨는 "지훈이가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며 "어렸을 때 부유하게 살았는데,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고 아버지가 암 투병하시다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14일 만에 쇼크로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YXn1ZvlobS" dmcf-ptype="general">이어 "동생(노지훈)이 많이 어렸었고, 저희도 어렸었다. 저희도 21살, 20살이었는데 학업을 포기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동생이 축구선수였는데, (운동하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나. 뒷바라지만 했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GlPTSrDxVl" dmcf-ptype="general">둘째누나 노지은씨는 자신이 노지훈을 키웠다고 생각한다며 "20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3개씩 했다. 1시간 반, 2시간 자면서 모은 돈을 동생한테 바쳤다"고 말했다.</p>
          <p dmcf-pid="Hpc7UZHEBh" dmcf-ptype="general">노지훈은 "누나들이 찜질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는 저도 너무 어렸고, 누나들이랑 나이 차이가 좀 있다 보니까 누나들이 찜질방이 좋아서 먹고 자고 하는 줄 알았다. 누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미안해했다.</p>
          <p dmcf-pid="XFNp3GWAV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도 가장이 되고 보니 제가 만약 누나들 나이였다면 누나들처럼 할 수 있었겠느냐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제가 지금 이 위치에 있는 건 누나들 덕"이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p>
          <p dmcf-pid="ZqrKB3tsbI" dmcf-ptype="general">노지훈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과거 골키퍼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p>
          <p dmcf-pid="59If2uph9O" dmcf-ptype="general">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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