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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미래車 사이버보안 힘주는 현대오토에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7:31: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0여명 규모 전담 사업부 출범<br>전기차 등 해킹 위험에 시장 커져<br>정의선 회장 "보안은 생존과 직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6FyyOmeyW">
          <p dmcf-pid="fUlEEonbTy"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현대오토에버가 정보보호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IT 집약 모빌리티가 해킹 표적으로 떠올랐다는 점을 고려한 행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uSDDgLK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ked/20241007173107067iqms.jpg" data-org-width="300" dmcf-mid="21dffzuS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ked/20241007173107067iqm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8e7ZZvloSv" dmcf-ptype="general">현대오토에버는 기존 정보보안센터를 ‘사이버시큐리티 사업부’로 격상해 출범시켰다고 7일 발표했다. 인력 규모는 200여 명이다. 사이버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한 네이버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최 사업부장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22년 경력을 보유했다.</p>
          <p dmcf-pid="6dz55TSgTS" dmcf-ptype="general">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시큐리티 사업부 내에 ‘서비스 보안실’을 신설했다. 모의 해킹 공격을 담당하는 ‘레드팀’과 방어조인 ‘블루팀’이 한데 어우러져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서비스 보안실은 디지털키 불법 복제, 주행 차량 해킹 등 커넥티드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격 시도를 수천여 개로 분류하고 이를 막을 대책을 수립한다.</p>
          <p dmcf-pid="PJq11yvaCl" dmcf-ptype="general">현대오토에버의 보안팀 전진 배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보안은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보안 강화를 공개적으로 주문한 바 있다.</p>
          <p dmcf-pid="QQ0YYCOJSh" dmcf-ptype="general">통신 인프라와 결합한 자동차인 커넥티드카는 업계 대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커넥티드카 누적 대수는 700만 대를 넘어섰다. 도로 위 자동차 네 대 중 한 대는 커넥티드카인 셈이다.</p>
          <p dmcf-pid="xxpGGhIilC" dmcf-ptype="general">전기자동차도 차량 내외부에서 해커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지난해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 해킹대회 폰투온에서는 2분도 채 되지 않아 테슬라 모델3가 해킹당했다. 프랑스 보안업체 시낵티브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침입해 하위 시스템 접근 권한을 취득한 뒤 테슬라 차량의 트렁크와 문을 열었다.</p>
          <p dmcf-pid="y3IAAidzhI" dmcf-ptype="general">자동차 보안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프리시던스리서치는 2022년 31억달러이던 이 시장 규모가 연평균 18.1% 성장해 2032년 164억3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p>
          <p dmcf-pid="W0CccnJqCO" dmcf-ptype="general">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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