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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보통의 가족' 김희애 "시대미남 장동건, 외모 놓고 연기 집중…박수쳐드리고파"[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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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mMLd8f5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Edaily/20241007162818078ljrt.jpg" data-org-width="670" dmcf-mid="X80WSrDx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Edaily/20241007162818078ljr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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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희애가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장동건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과 직접 그의 열연을 지켜본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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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1whsANfjA"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영화 ‘보통의 가족’의 개봉을 앞두고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dmcf-pid="Fob82uphkj" dmcf-ptype="general">‘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김희애는 극 중 재규(장동건 분)의 연상의 아내 ‘연경’ 역을 맡아 격하게 휘몰아치는 감정선의 열연을 펼쳤다. </p>
          <p dmcf-pid="3sPJMV9HoN" dmcf-ptype="general">김희애와 장동건 두 사람은 당대 청춘의 아이콘이자 대표적 미남 미녀 스타로 안방극장에 군림하며 90년대를 풍미한 배우다. 시대를 함께 보낸 이들이지만, 정작 한 작품에서 만난 건 ‘보통의 가족’이 처음. 특히 두 사람은 극 중 연상 연하 부부로 강렬함과 현실감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p>
          <p dmcf-pid="0w4RPKBWca"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장동건과의 호흡 소감을 묻자 “처음엔 재규의 아내가 연상의 여인 설정이 아니었는데 내가 캐스팅되면서 대사가 조금씩 바뀌어 반영된 부분이 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p>
          <p dmcf-pid="pOQiRf2XNg" dmcf-ptype="general">그는 “저도 장동건 씨가 (재규를) 어떻게 연기할까 궁금했다. ‘얼굴’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미남들이 계시지 않나, 그분들 중 나중에 세월이 흐른 자신의 모습을 보며 힘들어하시는 경우를 많이 봤다. 장동건 씨도 그러셨을 수 있는데 우리 영화 분위기가 다크(어둡다)해서 그런지, 제작하시는 분들이 그런 걸(비주얼, 외모) 어쩔 수 없이 덜 케어(신경쓰다)한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장동건 씨가 그런 부분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며 좋은 선택을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의 연기를 지켜본 소감을 털어놨다. </p>
          <p dmcf-pid="U1csDgLKN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여배우들도 그런 경우가 많고, 저도 그런 마음을 잘 안다. 그런데도 그런(외모) 부분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더 좋게 느껴진다. 열심히 연기하셔서 더욱 빛났다고 생각한다. 박수쳐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u3DCmjaVcL" dmcf-ptype="general">극 중 설정상 수현이 설경구의 아내, 자신이 장동건의 아내로 등장하는 이질적인 조합도 마음에 들었다고. 김희애는 “요즘들어 ‘선입견’이라는 단어를 많이 생각하는데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는 ‘선입견’을 꼬집는다는 면에서 재미있는 조합인 것 같다”고 말했다. </p>
          <p dmcf-pid="7ynAgRxpNn" dmcf-ptype="general">‘보통의 가족’은 10월 16일 개봉한다.</p>
          <p dmcf-pid="z5AmEonboi"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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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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