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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로 옮겨붙은 '고령 논란'…잦은 말실수에 불안감 커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5: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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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HJAj4VZui"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XicA8f50J" dmcf-ptype="general">다음 달 5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5Znkc641zd" dmcf-ptype="general">최근 들어 공개석상에서 말실수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p>
          <p dmcf-pid="1n1z7vloue" dmcf-ptype="general">나이와 인지력을 우려하는 미국 유권자의 비율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tLtqzTSg0R" dmcf-ptype="general">윤석이 기자입니다.</p>
          <p dmcf-pid="FoFBqyvauM"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3l6iJq7vzx"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의 주요 경합지역인 위스콘신주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p>
          <p dmcf-pid="0SPniBzTFQ" dmcf-ptype="general">유세 도중 불쑥 "북한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말을 꺼냈습니다.</p>
          <p dmcf-pid="pvQLnbqy0P" dmcf-ptype="general">&lt;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후보 (현지시간 1일)&gt; "(비밀경호국은) 유엔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건 나를 죽이려고 하는 북한의 대통령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들은 그(북한 대통령)를 보호하길 원했고, 나를 지키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UCQLnbqyF6" dmcf-ptype="general">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 정보가 있었던 이란을 북한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란을 이라크라고 말하기도 해 인지력 논란을 샀습니다.</p>
          <p dmcf-pid="uhxoLKBWu8" dmcf-ptype="general">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최근 유권자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0%가 트럼프의 '건강과 나이'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p>
          <p dmcf-pid="7lMgo9bYU4" dmcf-ptype="general">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하기 직전이던 지난 6월 말 조사에서 27%였던 것에 비해 크게 올라간 겁니다.</p>
          <p dmcf-pid="zIPniBzTFf" dmcf-ptype="general">&lt;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지난 5월)&gt; "저는 이 사람(조 바이든)과 토론을 하고 싶지만, 아시겠지만…그리고 참고로 약물 검사도 요구할 겁니다. 정말입니다."</p>
          <p dmcf-pid="qCQLnbqy7V"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적어 고령 리스크를 피해 갔으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등판하자 고령 문제가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BFcIOJe7U2"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관람객 없이 진행된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을 놓고 "관람객이 완전히 흥분했다"고 말하는가 하면, 영화 '양들의 침묵'을 '입술의 침묵'이라고 혼동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b3kCIidz79"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평균 연설 시간이 지난 2016년 45분에서 현재는 82분으로 늘었고, '항상', '전혀' 등과 같이 절대적인 의미의 단어 사용도 13%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K0EhCnJq0K"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변화를 '노화의 신호'로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9WicA8f5pb" dmcf-ptype="general">이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일정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2Ynkc6413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트럼프 대선캠프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권의 누구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스태미나를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VGLEkP8t7q"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seokyee@yna.co.kr)</p>
          <p dmcf-pid="fBIYWANf7z" dmcf-ptype="general">#트럼프 #미국_대선 #고령논란</p>
          <p dmcf-pid="4bCGYcj407"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8KhHGkA8zu"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6GLEkP8t0U"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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