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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살 사람 적은데 매물만 우르르”…서울 도심 오피스 새 주인 찾기 쉽지 않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5:11: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X76F1mR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ueAhLiB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레센도빌딩 전경[사진 출처=네이버지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145705995rfxe.png" data-org-width="700" dmcf-mid="9JiEvao9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145705995rfx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레센도빌딩 전경[사진 출처=네이버지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8ch5rDxip" dmcf-ptype="general">
           서울 도심 오피스 매물들이 쏟아진다. 펀드 만기 도래, 가격 고점 판단 등 다양한 이유에서 매물로 등장한다.
          </div>
          <p dmcf-pid="6w5qQ0FOL0" dmcf-ptype="general">하지만 고금리로 인한 만성적인 자금경색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새 주인을 찾는 데에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P8ch5rDxi3" dmcf-ptype="general">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WS자산운용은 최근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크레센도빌딩 매각 자문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했다.</p>
          <p dmcf-pid="QhUfiBzTdF" dmcf-ptype="general">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75에 소재한 크레센도빌딩은 2013년 DWS자산운용이 제이알자산관리로부터 3900억원에 매입한 자산이다.</p>
          <p dmcf-pid="xpMNIidzRt" dmcf-ptype="general">지하 7층~지상 18층, 연면적 5만4672㎡ 규모로 서울 도심권역(CBD) 대형 오피스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p>
          <p dmcf-pid="yO39e7UlM1" dmcf-ptype="general">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이 건물을 임차하고 있다. 예상 매매가는 연면적 환산 시 5000억~6000억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WJIH7vloi5" dmcf-ptype="general">크레센도빌딩 외 다른 CBD 오피스 자산들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서울파이낸스센터(SFC), 퍼시픽타워, 크리스탈 스퀘어, KDB생명타워, KT&amp;G 을지로타워 등이다.</p>
          <p dmcf-pid="YnhZqyvadZ" dmcf-ptype="general">대부분 대형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SFC는 연면적 11만9646㎡로 CBD의 대표적인 트로피에셋(상징성 있는 자산)으로 불린다.</p>
          <p dmcf-pid="GsFKRuphdX" dmcf-ptype="general">크레센도빌딩과 함께 퍼시픽타워(5만9500㎡), KDB생명타워(8만2116㎡) 등도 연면적이 5만㎡가 넘는다.</p>
          <p dmcf-pid="H54iDxP3iH" dmcf-ptype="general">CBD 지역의 평균 매매가가 3.3㎡당 3000만~4000만원 선에서 결정되는 걸 감안하면 인수자들은 적어도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SFC의 경우 몸값이 1조5000억원대까지 거론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54iDxP3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파이낸스센터(SFC) 전경[사진 출처=네이버지도(업체 등록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145707498pukj.jpg" data-org-width="700" dmcf-mid="VmRjCnJq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145707498pu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파이낸스센터(SFC) 전경[사진 출처=네이버지도(업체 등록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ueAhLiBLY" dmcf-ptype="general">
           하지만 여전히 조달금리가 높아 GP(위탁운용사) 입장에선 대규모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우량 SI(전략적투자자)들이 확보돼야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div>
          <p dmcf-pid="50xaOJe7dW" dmcf-ptype="general">지난 상반기 CBD 오피스 대어로 꼽혔던 DL그룹 본사사옥인 ‘디타워 돈의문’은 NH금융그룹의 자금 지원을 받는 NH농협리츠운용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몸값은 약 9000억원대다.</p>
          <p dmcf-pid="12asGkA8dy" dmcf-ptype="general">IB업계 관계자는 “너무 큰 규모의 오피스 빌딩은 SI들의 투자 수요가 있지 않으면 딜 클로징(거래종결)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며 “SI들이 CBD보다 GBD(강남권역) 오피스를 선호하는 최근의 경향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tdOGuShLRT" dmcf-ptype="general">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도 최근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CBD 충무로 인 남산스퀘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자산운용을 선정했다.</p>
          <p dmcf-pid="F7dclonbJv" dmcf-ptype="general">SI, FI(재무적투자자) 등 4곳의 원매자가 뛰어들었는데 예상 매각가가 7000억원대 중반으로 점쳐지는 만큼 딜 클로징까지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이 IB업계 일각에서 제기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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