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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살인적인 업무강도 “996 뭐길래”···폭로한 직원 결국 잘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5:07: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 IT기업 '996' 문화 날카롭게 지적<br>영국인 청년이 경험담 공유<br>9시 출근·9시 퇴근·주 6일 근무<br>결국 회사 구조조정 때 직장 잃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Z6OJe7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C9j1mwM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오홍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eouleconomy/20241007150508260fery.png" data-org-width="580" dmcf-mid="WyLTf5XD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eouleconomy/20241007150508260fer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오홍슈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h2AtsrRys"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중국 IT 대기업의 '996 근무 문화'를 폭로한 영국인 청년이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p>
          </div>
          <p dmcf-pid="Xc0evao9hm" dmcf-ptype="general">잭 포스다이크(28)씨는 2022년 중국 광저우의 한 IT기업에 입사해 번역 업무를 맡았다. 지난 1월 게임 디자인 부서로 옮긴 후 4월부터 업무량이 급증했다고 한다.</p>
          <p dmcf-pid="ZkpdTNg2hr" dmcf-ptype="general">그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달았다"며 “소위 '996(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 문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5EUJyjaVSw" dmcf-ptype="general">그는 "매일 오전 10시에 출근해 보통 밤 10시 이후, 때로는 자정까지 일했다"며 "3주 연속 토요일에도 출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일하는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지연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DuiWANflD" dmcf-ptype="general">지난 4월 말, 그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에 지친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왜 이 일을 받아들였을까"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26만 5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6월에 같은 사진을 다시 올리며 "너무 피곤하다. 그냥 그만둘까?"라고 적자 38만 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p>
          <p dmcf-pid="tGxszTSgSE" dmcf-ptype="general">그는 "많은 관심을 받은 이유는 사람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내 글이 그들의 감정을 대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6월 회사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었다.</p>
          <p dmcf-pid="FHMOqyvaWk" dmcf-ptype="general">중국 IT 업계에서는 2021년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대기업들이 과도한 초과 근무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여전히 '996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p>
          <p dmcf-pid="3XRIBWTNhc" dmcf-ptype="general">포스다이크씨는 "996은 장기적으로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사람들이 번아웃되고 많은 인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0DuiWANfvA" dmcf-ptype="general">현재 그는 아내의 고향인 중국 하얼빈으로 이주해 새 직장을 찾지 않고 소셜미디어에 콘텐츠를 올리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당분간 996 직장을 찾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p>
          <div dmcf-pid="pw7nYcj4vj" dmcf-ptype="general">
            서정명 기자 vicsj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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