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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후변화가 불러온 ‘나비효과’?…하천 쓰레기 ‘역대 최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4:36: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만8000여ｔ…덤프트럭 ‘3500대’ 분량<br>환경부 관련 예산은 오히려 감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jhzTSgu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cC5P3ts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7월19일 대청댐 하천에서 쓰레기 정화작업을 하는 모습. 김위상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ongmin/20241007133251620kfzk.jpg" data-org-width="640" dmcf-mid="9zsH41Zw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ongmin/20241007133251620kfz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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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19일 대청댐 하천에서 쓰레기 정화작업을 하는 모습. 김위상 의원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f9MAXDkPFv" dmcf-ptype="general"> 최근 집중호우 등의 여파로 전국 하천에는 폭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은 매년 하천·하구의 쓰레기를 치우는 데 적지 않은 행정력을 쏟고 있다. </p>
          <p dmcf-pid="4Vek5rDx3S" dmcf-ptype="general">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하천·하구에 쌓인 쓰레기는 8만8564ｔ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로, 25ｔ 덤프트럭 3500대 분량에 달한다. </p>
          <p dmcf-pid="86nr3Isd7l" dmcf-ptype="general">하천별로는 한강 하구가 5811ｔ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낙동강 5609ｔ▲영산강 4923ｔ ▲섬진강 3481ｔ ▲새만금 3202ｔ 등 순이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해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역의 하천 쓰레기 양이 특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6hXqo9bYph" dmcf-ptype="general">실제 한 해 강수량과 하천·하구 쓰레기 발생량은 비례했다. 연도별로 ▲2019년 강수량 1184㎖, 쓰레기 2만8150ｔ ▲2020년 1629㎖, 4만7722ｔ▲2021년 1244㎖, 4만4850ｔ ▲2022년 1150㎖, 4만3379ｔ ▲2023년 1746㎖, 8만8564ｔ 등으로, 비가 많이 올수록 더 많은 육지 쓰레기·초목이 씻겨 내려갔다. </p>
          <p dmcf-pid="P3KeCnJqzC" dmcf-ptype="general">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하천 쓰레기가 발생했지만 환경부의 하천 쓰레기 정화 예산은 2022년 147억원에서 올해 124억원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하구에 쌓인 쓰레기는 각 지자체가 정부로부터 예산 일부를 지원받아 처리 중이다. </p>
          <p dmcf-pid="Q9MAXDkPpI" dmcf-ptype="general">김위상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하천 쓰레기가 급증하면서 폐기물이 몰리는 하구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환경부는 하천 쓰레기 피해가 큰 지자체라도 정화 예산을 더 지원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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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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