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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피켓 든 김규리·허진호... 영화제 예산 삭감에 항의 물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4:33: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산영화제 찾은 영화인들 한목소리... 개막 전 5천명 성명 발표하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svWANfrk">
          <p dmcf-pid="ZglGZwEQEc" dmcf-ptype="general">[성하훈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5aSH5rDxE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2295wryr.jpg" data-org-width="1280" dmcf-mid="uURio9bY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2295wry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펼침막을 들고 예산 삭감 문제에 항의하고 있는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김진유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td>
            </tr>
            <tr>
             <td align="left">ⓒ 부산국제영화제 제공</td>
            </tr>
           </tbody>
          </table>
          <div dmcf-pid="1ohYXDkPDj" dmcf-ptype="general">
           윤석열 정부의 서울독립영화제 예산 삭감과 국내외 영화제 예산 축소 문제 등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div>
          <p dmcf-pid="tglGZwEQsN" dmcf-ptype="general">한국독립영화협회(한독협)를 중심으로 한 독립영화단체들은 개막일부터 예산 삭감 문제 등을 항의하는 펼침막을 마련해 영화계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전주영화제 때 피켓시위가 부산영화제로 이어진 것인데, 감독과 배우, 프로듀서, 투자사와 극장 관계자, 해외영화인들까지 한목소리로 동참하고 있다.</p>
          <p dmcf-pid="FcW13Isdsa"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일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김진유 감독이 펼침막을 들고 입장해 삭감의 부당함을 관객들에게 호소했다. '한국영화 오늘'에 초청된 &lt;3학년 2학기&gt; 이란희 감독과 &lt;키케가 홈런을 칠거야&gt; 박송열 감독도 레드카펫에서 항의에 동참해 독립영화인들의 결의를 전했다.</p>
          <p dmcf-pid="3kYt0COJOg" dmcf-ptype="general">개막식이 끝난 후 개막 리셉션에서는 김규리 배우와 허진호 감독이 펼침막을 들어 연대를 나타냈다. 이들은 한독협의 연대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독립영화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p>
          <p dmcf-pid="0EGFphIiOo" dmcf-ptype="general">앞서 부산영화제 개막 전인 9월 30일에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등 5천 명이 성명을 발표해 서울독립영화제 예산 삭감 문제를 규탄했다. 오는 14일까지 2차 서명에 돌입한 상태다.</p>
          <p dmcf-pid="pDH3UlCnIL" dmcf-ptype="general">한국독립영화협회 측은 "부산국제영화제 현장 곳곳에서도 영화제와 지역영화 예산 회복을 촉구하며 많은 분이 목소리 내주셨다"면서 "영화제 기간 꾸준하게 이 문제를 관객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UVgErRxpwn" dmcf-ptype="general">예산 삭감은 영화계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부분이다. 정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서 서울독립영화제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이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고, 국내 영화제 예산도 2025년 5억 증액을 예고했으나 예년의 60% 수준에 불과할 만큼 찔끔 인상해 국내 영화제들의 고민이 깊다.</p>
          <div dmcf-pid="ufaDmeMUmi" dmcf-ptype="general">
           부산영화제 역시 올해 예산 압박이 작지 않아 축소되거나 없앤 프로그램이 여럿이다. 영화의 해방구라 불리는 영화제 현장에서 영화인들의 항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7HK6xp3Ir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3562vzwr.jpg" data-org-width="600" dmcf-mid="qBNMdzuS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3562vzw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일 부산영화제 개막 리셉션에서 독립영화인들에게 연대를 전하고 있는 김규리 배우</td>
            </tr>
            <tr>
             <td align="left">ⓒ 성하훈</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zX9PMU0Cs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4821tpnk.jpg" data-org-width="600" dmcf-mid="bN0WHEc6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4821tpn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지역영화 예산 복구를 요구하며 독립영화인들 항의 투쟁에 연대한 허진호 감독</td>
            </tr>
            <tr>
             <td align="left">ⓒ 성하훈</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Z2QRuphm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6087geyc.jpg" data-org-width="600" dmcf-mid="GmtvWANf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6087gey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제 지원 예산 삭감에 항의하고 있는 류상헌 투자배급사 NEW 유통전략팀장</td>
            </tr>
            <tr>
             <td align="left">ⓒ 한국독립영화협회 제공</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BRwhvao9w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7386nfzj.jpg" data-org-width="1280" dmcf-mid="HH6dnbqy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3307386nfz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9회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경쟁작 &lt;생존자의 땅&gt; 루루 헨드라 감독이 한국독립영화에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한국독립영화협회 제공</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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