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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태원참사 유족-화물연대에 막말 김미나, 엄벌이 정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4:18: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태원참사경남대책위 등 단체, 창원지법 앞 기자회견... 15일 항소심 선고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wL0COJDb">
          <p dmcf-pid="8UfUDxP3IB" dmcf-ptype="general">[윤성효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6u4uwMQ0D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0912699zihh.jpg" data-org-width="3000" dmcf-mid="VqvD9HYcs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0912699zih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 민주노총 경남본부, 창원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는 7일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td>
            </tr>
            <tr>
             <td align="left">ⓒ 윤성효</td>
            </tr>
           </tbody>
          </table>
          <div dmcf-pid="P787rRxpsz" dmcf-ptype="general">
           "김미나 의원 '엄벌'이 공정이며 정의다."
          </div>
          <p dmcf-pid="QOGO8t5rw7" dmcf-ptype="general">소셜미디어에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과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모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받고 항소했던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이다.</p>
          <p dmcf-pid="xIHI6F1msu" dmcf-ptype="general">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 민주노총 경남본부, 창원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7일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미나 의원 재판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yVdVSgLKIU" dmcf-ptype="general">김미나 의원에 대해, 이들은 "왜곡, 편향, 막말의 대명사"라며 "2022년 뜬금없는 창원도서관 좌경서적 주장으로 논란을 만들었다. 현대판 분서갱유라도 일으킬 기세였으나, 시민들의 공분만 샀다"면서 "같은 해 10.29 이태원참사에 대해 차마 옮기기 힘든 막말들을 쏟아내었다. 화물노동자들의 안전운임제 투쟁을 조롱하고 멸시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WqPqsdRuDp" dmcf-ptype="general">이어 "정치적 이념과 노선을 달리해도, 표현은 정제되고 절제해야 한다"면서 "김미나 시의원의 말과 행동은 이것과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막말, 막장"이라고 힐난했다.</p>
          <p dmcf-pid="YBQBOJe7E0" dmcf-ptype="general"><strong>"김미나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반성의 말도 듣지 못 했다"</strong></p>
          <p dmcf-pid="GbxbIidzD3" dmcf-ptype="general">1심 선고에 대해, 이들은 "죄는 있으되, 반성을 그 이유로 내세웠다. 그러나 유가족, 노동자들은 김미나 의원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반성의 말도 듣지 못 했다"라며 "재판이 끝난 뒤 이어진 기자들의 질의에 김미나 시의원은 언제 반성했냐는 듯 '유체이탈'식 말을 남기고 휑하니 떠났다"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HbxbIidzOF" dmcf-ptype="general">경남대책회의 등 단체는 "이러한 자가 시민을 대의하는 시의원이란 현실에 자괴감을 감출 수 없다. 이러한 자를 두둔하고 솜방망이 징계로 면죄부를 준 국민의힘에 분노한다"며 "'엄벌'이 아닌 '관대'한 '판결'로 또 한 번의 면죄부를 준 사법부에 시민사회는 상실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라고 했다.</p>
          <p dmcf-pid="XKMKCnJqw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들은 "반성은 말에서 비롯되지만,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피해 당사자의 수용과 용서로 마무리돼야 한다"라며 "김미나 의원은 그 어떤 말과 행동도 하지 않았다.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다. 이제 '반성'은 성립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Z9R9hLiBs1" dmcf-ptype="general">이들은 "항소심은 사회적 폭력에 대한 단죄여야 하며, 희망의 단초가 돼야 한다. 이념적 과잉과 혐오로 차별, 대립, 폭력을 부추기는, 반 민주주의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며 "사법적 단죄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며, 항소심 재판부의 몫이며 책임"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5klkbYyjs5" dmcf-ptype="general">시민사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창원시의회,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남대책회의는 시민들로부터 '김미나 의원에 대한 엄벌 촉구 탄원서' 서명을 받아 창원지법에 제출했다.</p>
          <p dmcf-pid="1ESEKGWADZ" dmcf-ptype="general">김미나 의원은 2022년 12월 소셜미디어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두고 "나라 구하다 죽었냐"거나 "시체 팔이 족속들"이라고, 화물연대에 대해 "겁도 없이 나라에 반기 드는 가당찮은 또라이들"이라는 글을 올렸다.</p>
          <p dmcf-pid="tDvD9HYcEX" dmcf-ptype="general">화물연대 등 단체의 고소·고발로 기소됐던 김 의원은 2023년 9월 1심에서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받아 항소했고, 지난 8월 22일 창원지방법원 형사1부(재판장 이주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p>
          <div dmcf-pid="FNON7vlorH" dmcf-ptype="general">
           김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열린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3jIjzTSgE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0914102hjnk.jpg" data-org-width="855" dmcf-mid="fsvD9HYc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ohmynews/20241007140914102hjn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창원지방법원 앞 1인시위.</td>
            </tr>
            <tr>
             <td align="left">ⓒ 윤성효</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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