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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7세 김희애 "오래 버티니 좋은 날…옛날이면 뒷방에 있을텐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4:15: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인터뷰] '보통의 가족' 주연 김희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s5If5XD7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2tg2KG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희애((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1/20241007141514799shfb.jpg" data-org-width="1400" dmcf-mid="2eri5rDx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NEWS1/20241007141514799sh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희애((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41VFaV9Hzn"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희애(57)가 오랫동안 배우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p>
          <p dmcf-pid="8BdKsdRuui"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dmcf-pid="6bJ9OJe7uJ" dmcf-ptype="general">이날 김희애는 허진호 감독과 호흡에 대해 "'8월의 크리스마스'며, 배우들이라면 다 해보고 싶은 감독님인데 오랫동안 부름을 못 받다가 나이 먹어서 불러주시니 반가웠다"라며 "책도 문학적으로 읽었고, 배우들도 짱짱하고 한 일원이 된다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PKi2Iidz0d" dmcf-ptype="general">'보통의 가족'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희애는 "오래 버티니 좋은 날도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제 나이면 옛날 같으면 할머니 역할하고 뒷방에 앉아서 고모, 이모 할 건데 이렇게 스포트라이트 받고 드레스 입고 상까지 받고"라며 "제 젊은 날의 로망 감독님이 상 받은 자리에 계셨는데, 허진호 감독님과 연기를 할 수 있는 게, 오래 버티니까 행복한 순간이 있구나, 행복하고 행복했다"며 웃었다.</p>
          <p dmcf-pid="QTuWRuph0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재 진행형으로 활동하는 배우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축복이라 생각한다"라며 "어떻게 남겨진다는 것까지 생각도 안 해봤고 오히려 소모품, 잊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제 일생을 그렇게 감사하게 선택 받아왔다"며 "사실 대단한 배우분들도 공평하게 세월 앞에서 사라지는 걸 보면, 저 같은 사람도 그렇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xy7Ye7Ul0R" dmcf-ptype="general">'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p>
          <p dmcf-pid="yxkRGkA8UM"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극중 프리랜서 번역가로서의 커리어와 자녀 교육, 심지어 시부모의 간병까지 모든 것을 해내는 '성공한 워킹맘' 연경 역을 맡았다.</p>
          <p dmcf-pid="WJmn1mwM0x" dmcf-ptype="general">오는 16일 개봉.</p>
          <p dmcf-pid="YisLtsrR3Q" dmcf-ptype="general">seung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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