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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보통의 가족' 김희애 "안재홍·이동휘, 귀한 배우들…수현은 레인보우"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3: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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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ar8tsrR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통의 가족' 김희애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ked/20241007135607371ddoo.jpg" data-org-width="1200" dmcf-mid="0q3Dxp3I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ked/20241007135607371ddo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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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의 가족' 김희애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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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Nm6FOmehv" dmcf-ptype="general">배우 김희애가 눈여겨본 후배로 안재홍, 이동휘, 수현을 꼽았다.</p>
          <p dmcf-pid="7eNBWANflS" dmcf-ptype="general">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김희애는 "요즘 연기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후배들을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p>
          <p dmcf-pid="zdjbYcj4Wl"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제에서 후배들 보고 '와 안재홍이다', '이동휘다' 막 이랬다. 너무 연기들을 잘하더라.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JAKGkA8lh" dmcf-ptype="general">이어 "다른 후배들이 질투하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하던 김희애는 "제가 (눈으로) 하트를 날렸는 데 느꼈나 모르겠다. 귀한 배우들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Bq8GkP8thC" dmcf-ptype="general">'보통의 가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수현에 대해 "수현이 하면 뭔가 고급스럽다. 평상시 캐릭터가 자연스러워서 그런지 별거하는 거 없는 것 같은데 고급스럽다"고 전했다.</p>
          <p dmcf-pid="bB6HEQ6FT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배우들은 일부분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는데 수현은 성격이 밝은 친구인데도 색깔이 다양하더라. 그래서 수현에게 '너는 레인보우야'그랬다"며 웃었다.</p>
          <p dmcf-pid="KbPXDxP3yO" dmcf-ptype="general">많은 후배들을 보며 김희애는 연기에 대한 욕심이 더 생겼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땐 초심 그런 게 없었다. 철이 없었어서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나이 먹고 잘해야겠다 싶다. NG 내면 안 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9mTiBWTNls"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할 때 압박감을 느끼지만, 압박감을 벗어나야겠다는 압박감을 또 느낀다. 철이 들며 더 이완되고, 자연스럽게 잘하고 싶다는 압박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2synbYyjCm" dmcf-ptype="general">'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대표작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하고,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
          <p dmcf-pid="VOWLKGWASr"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퀸메이커', '돌풍', 영화 '허스토리', '윤희에게', '데드맨'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입증해왔다. 이 작품에서 김희애는 프리랜서 번역가 연경 역을 연기했다. 김희애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키려는 캐릭터를 통해 한 인간의 솔직하고, 처절한 몸부림을 그려냈다.</p>
          <p dmcf-pid="fFBhLKBWTw" dmcf-ptype="general">'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16일 개봉된다.</p>
          <p dmcf-pid="43blo9bYCD"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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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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