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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영삼 9단 "성적은 아내 덕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3:49: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821080_1007-s1.jpg" alt=""><p>주장들의 대결에서 상대전적 열세에 놓여 있던 김영삼 9단(오른쪽)이 최규병 9단을 꺾고 KH에너지의 3-0 완봉 승리를 결정지었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5R 1G<br>KH에너지, YES문경에 3-0 완봉 
승리</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9월 하순에 개막한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가 2~4라운드를 통합 경기로 속도를 내면서 어느새 
5라운드로 들어섰다. <br><br>5라운드는 다시 하루 한 경기씩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진은 KH에너지-YES문경(7일), 
의정부행복특별시-의성마늘(8일), 칠곡황금물류-고양시(9일), 수소도시완주-스타영천(10일).<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4975_1007-s2.jpg" alt=""><p>윤현석 9단(왼쪽)은 김일환 9단에게 처음 두 판을 내주었으나 1994년 이후에는 6연승을 거뒀다. 강력한 3지명으로 평가받았던 김일환은 시즌 전적에서도 5연패.</p></td></tr></tbody></table><br>7일 오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1경기에서는 이번 시즌을 2승2패로 출발하고 있는 중위권의 두 팀이 맞서 KH에너지가 YES문경을 3-0으로 완파했다. <br><br>2지명 
윤현석 9단이 3지명 김일환 9단에게 10집반승을 거둔 것으로 시작으로 3지명 강훈 9단이 2지명 김찬우 7단에게 1집반승을, 1지명 김영삼 
9단이 동지명 대결에서 최규병 9단에게 5집반승을 가져왔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5003_1007-s3.jpg" alt=""><p> 이번 시즌 들어 승점이 없었던 강훈 9단(오른쪽). 젊은 시니어 김찬우 7단과의 첫 대결에서 개막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p></td></tr></tbody></table><br>개인적으로도 1974년생 친구인 김영삼 9단과 윤현석 9단은 나란히 
2ㆍ3ㆍ5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3승2패를 기록했다. 소속팀 KH에너지도 이 세 라운드에서 승리를 챙겼다. 강훈 9단에게는 시즌 첫 승리가 
됐다.<br><br>국후 김영삼 9단은 "아내의 공이 꽤 크다. 아침에 나올 때 운전도 가끔 해주고, 경기 후 한잔 해야 되는데 대리기사비도 
아껴준다.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늘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항상 응원 나오는 아내 현미진 프로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현미진 5단은 
남편의 성적이 떨어지면 나오지 않겠다는 소식.<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5002_1007-s4.jpg" alt=""><p>KH에너지는 이번 시즌 첫 완봉승을 거둔 반면 YES문경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영봉패를 당했다.</p></td></tr></tbody></table><br>팀 동료들보다 한참 선배인 강훈 9단은 "그동안 3패를 당했는데 진 것도 진 것이지만 
내용도 워낙 나빠서 팀원들한테 미안했다. 오늘 운 좋게 이겨서 미안함이 조금 덜하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8일 의정부행복특별시와 의성마늘이 5라운드 2경기에서 맞선다. 개별 대진은 
정대상-오규철(11:14), 김종수-최명훈(2:4), 유창혁-김수장(31:4, 괄호 안은 상대전적).<br>
<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5164_1007-sd.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5219_1007-sr.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5067_1007-s5.jpg" alt=""><p>바둑 행정가로도 활동했던 KH에너지의 새 주장 김영삼 9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5146_1007-s6.jpg" alt=""><p>검토실에서는 KH에너지 김성래 감독(맨 오른쪽)과 YES문경 양상국 감독(가운데)이 함께 자리했다. 맨 왼쪽은 현미진 5단. 2004년 김영삼 9단과 화촉을 밝히며 국내 1호 프로기사 부부가 됐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7/134925147_1007-s7.jpg" alt=""><p>"제가 제일 선배라서 무슨 이야기를 하기도 어려웠을 텐데 이제 걱정을 안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는 강훈 9단(오른쪽), "개인적인 목표는 별로 없는데 강훈 사범님이 레전드리그 우승 기록 보유자이시니까 올해도 우승하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는 김영삼 9단.</p></td></tr></tbody></table><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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