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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투기 분해해 태국 실어나르고 재조립…방산 물류역량 보여준 CJ대한통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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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lhDD7Ulzd">
          <p dmcf-pid="PUpXXeMUUe" dmcf-ptype="general">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만든 T-50TH 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p>
          <p dmcf-pid="QFoMMTSgpR" dmcf-ptype="general">경남 사천의 본사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전투기를 태국 따클리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고 옮겼다. 주요 부품을 분해해 국내 육상운송과 항공운송, 이후 현지에서 하역해 육상운송을 거쳐 도착지에서 완성체로 재조립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p>
          <p dmcf-pid="x5iPPlCnFM" dmcf-ptype="general">전투기 같은 방위산업 물자는 국가 안보와 직결돼 옮기는 과정에서도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 운송 중 외부 충격으로 부품이 파손되면 다시 생산·조립하는 데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 운송 납기를 못 지키면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tWWQ6F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J대한통운이 태국에서 무진동차량을 이용해 T-50TH 전투기를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akn/20241007092000810zoul.jpg" data-org-width="745" dmcf-mid="8lUZZdRu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akn/20241007092000810zo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J대한통운이 태국에서 무진동차량을 이용해 T-50TH 전투기를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figcaption>
          </figure>
          <p dmcf-pid="Whfzzcj4uQ" dmcf-ptype="general">CJ대한통운은 화물 자체 속성과 운송수단, 도로 상태, 기후변화 등의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해 안정적인 물류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육상 운송에선 무진동 트레일러를 투입했다. 특수 방수커버를 덮어 우천·부식 피해를 막았다. 난기류에 대비해 고강도 탄성벨트로 고정했다.</p>
          <p dmcf-pid="YL5TT641FP" dmcf-ptype="general">현지에서는 전후방 안전거리를 위해 현지 법인과 공군 호송차량 경호를 받으며 운송했다. 전투기는 동체·날개·수직꼬리날개·엔진 등 4개 부분으로 분해돼 한국에서 태국 공군기지까지 옮겼다.</p>
          <p dmcf-pid="GTPKKwEQ36" dmcf-ptype="general">CJ대한통운은 2022년 영국 국제에어쇼에 참가하는 공군 블랙이글스 항공기 9대를 운송했다. 지난해 폴란드로 납품하는 FA-50GF 항공기 12대도 6개월에 걸쳐 운송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특수화물 운송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방산 물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한국이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HwqFFLiBu8" dmcf-ptype="general">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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