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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한전 출자회사, 文정권 때 이사회 의결 없이 태양광에 494억 무단투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9:46: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공개<br>켑코솔라, 이사회 생략하며 태양광 발전소 40개 무단매입<br>켑코이에스, 바이오연료탄 사업 투자금 504억 회수 불투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E7nXGkK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GHeC2KG9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박상웅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dailian/20241007092945650booz.jpg" data-org-width="700" dmcf-mid="HnpNGMQ0q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dailian/20241007092945650bo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박상웅 의원실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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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GHeC2KGfA" dmcf-ptype="general">한국전력 출자회사 두 곳이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에 1000억원 가까운 '깜깜이' 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출자회사에 대한 관리·점검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t92spao9Kj" dmcf-ptype="general">7일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초선·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 출자회사 켑코솔라와 켑코이에스가 각각 494억원, 504억원을 규정을 어기거나 목적 이외의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Sv6wzuS2N" dmcf-ptype="general">켑코솔라는 학교에 태양광 설치 사업을 위해 한전과 5개 발전사, 한수원이 20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인데, 문재인 정권 때인 2020년 6월 수익성을 높이겠다며 10개월간 494억원을 들여 40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입했다.</p>
          <p dmcf-pid="36PSBEc6Ba" dmcf-ptype="general">태양광 발전소 매입은 이 회사의 설립목적 외의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이사회로부터 받아야 하는 심의·의결 절차까지 모두 생략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0msKNF1mbg" dmcf-ptype="general">현행 이사회 규정은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받지 않은 사업은 모두 매각을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JiX8COJ9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일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 출자회사 켑코솔라와 켑코이에스가 각각 494억원, 504억원을 규정을 어기거나 목적 이외의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웅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dailian/20241007092946916olpd.jpg" data-org-width="534" dmcf-mid="X1XdhV9HB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dailian/20241007092946916ol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일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 출자회사 켑코솔라와 켑코이에스가 각각 494억원, 504억원을 규정을 어기거나 목적 이외의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웅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GHeC2KGVL" dmcf-ptype="general">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해 설립된 켑코이에스의 경우에도 전체 투자금 3923억원 가운데 67%인 2656억원을 목적외 사업에 투자했다.</p>
          <p dmcf-pid="uu7cZdRu2n"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바이오 연료탄 생산과 열분해 재생유 사업 등에 투자한 504억원은 회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p>
          <p dmcf-pid="786lqkA8Ki"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산업부는 지난 5년간 출자회사에 대한 관리·점검 계획을 수립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의 출자회사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산업부는 산하 공공기관 출자회사의 관리·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황조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p>
          <p dmcf-pid="zUuAXeMUKJ"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박상웅 의원은 "공공기관의 출자회사들이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을 벌이고, 이사회 심의·의결을 받지 않는 등 절차와 규정을 어긴 이면에는 산업부의 관리감독이 소홀했기 때문"이라며 "출자회사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비롯해 산업부의 재발방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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