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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도 저렇게 안 사" 전현무, 박기량 무분별한 지출 비판 '최고 8.5%' [종합] (사당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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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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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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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SAcp3I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tarnews/20241007094110142nbnn.jpg" data-org-width="806" dmcf-mid="FXOog1Zw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tarnews/20241007094110142nbn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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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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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전현무가 치어리더 박기량의 무분별한 지출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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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0J92mwMW6" dmcf-ptype="general">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276회는 수도권 5.8%, 전국 5.7%, 최고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25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p>
          <p dmcf-pid="7pi2VsrRh8"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에스팀 총괄 대표 김소연이 4년 만에 보스로 돌아왔다. 김소연 보스는 '갑 오브 갑'이자 독설가의 표본이었던 과거와 달리 완전히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p>
          <p dmcf-pid="zUnVfOmeW4" dmcf-ptype="general">김소연 보스는 스스로를 인자한 박애주의자 CEO로 명명하지만 출근하자마자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이어갔고, 탈북민 보스 이순실은 김소연 보스에게 "독재자 같습니다. 웃으면서 뭐라고 말 못 하잖아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dmcf-pid="q7o48COJTf" dmcf-ptype="general">김소연 보스는 새로 시작하는 캣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김소연 보스는 섭외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로 전현무, 김숙, 박나래를 언급하자, 직원들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이에 전현무는 "코미디 페스티벌이에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p>
          <p dmcf-pid="Bzg86hIiWV" dmcf-ptype="general">이후 김소연 보스는 절친 장윤주 남편 정승민의 북토크장을 방문했다. 그는 정승민의 기를 살리기 위해 거금 162만 원을 지불해 책 100권을 구매했다. 또한 둘째 계획을 고민하는 장윤주에게 "하나 더 낳는 것도 나쁘지 않아"라고 제안했다. 특히 모델 예능 시조새로 불리는 '아이 엠 어 모델'의 기획안을 들고, 방송국을 찾아다녔던 신입 시절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열정과 패기 넘쳤던 과거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p>
          <p dmcf-pid="bqa6PlCnC2" dmcf-ptype="general">박기량 보스는 김숙과 함께 새로운 월셋집 구하기에 나섰다. 특히 박기량의 경제관념을 바로잡기 위해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재무 상담에 나섰다. </p>
          <p dmcf-pid="K9cMRyvaT9" dmcf-ptype="general">이에 공개된 카드 명세서와 함께 박기량은 고정 지출 293만 원과 변동 지출 315만 원으로 소득이 불균형한 프리랜서의 삶을 공개했다. 특히 "코로나가 터진 후 적금을 깨 생활비로 썼다. 이후 적금이 없다"는 박기량의 말에 박명수조차 "미래에 대한 계획 없어?"라며 걱정했다.</p>
          <p dmcf-pid="92kReWTNvK"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지인에게 잘 사주는 박기량의 무분별한 지출에 대해 전현무는 "나도 돈 아까워서 지인들에게 저렇게는 안 산다"라고 지적했고, 김숙은 "술을 끊는 건 어때?"라며 제안했다. 박기량에게는 "파생 소비의 종합 예술"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p>
          <p dmcf-pid="2w0vT641Wb" dmcf-ptype="general">김경필은 "소득의 1/3을 저축해라", "술 마실 시간에 일을 더하자", "주거비 줄여서 돈 모아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고, 이에 전현무도 "원래도 술을 안 마시고 마실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쁘다. 그냥 눈만 뜬 채 산다"고 말을 보탰다. 과연 박기량과 김숙은 서울에서 월세 90만 원 이하로 집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p>
          <p dmcf-pid="VrpTyP8thB" dmcf-ptype="general">탈북민 보스 이순실은 평양냉면 홍보차 월미도 축제를 찾았다. </p>
          <p dmcf-pid="fpi2VsrRvq" dmcf-ptype="general">냉면 1000인분 판매를 목표로 이순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냉면 한 그릇을 더 먹는다"며 오전 8시부터 부스를 찾았다. 이순실의 얼굴이 새겨진 단체 티셔츠까지 맞춰 입고 의기투합한 이순실 사단이지만 "평양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는 호언장담과 달리 예년에 비해 더운 날씨로 행사장에는 손님은 전무했고 부스 안은 파리만 날렸다. </p>
          <p dmcf-pid="4oYwrq7vyz" dmcf-ptype="general">급기야 장사 시작 3시간 경과 후에도 판매된 냉면이 2그릇뿐이자 이순실은 "육수를 컵에 담아서 손님에게 나눠주자"라며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자력갱생 정신으로 발 벗고 섰다. </p>
          <p dmcf-pid="8gGrmBzTy7" dmcf-ptype="general">특히 이순실은 지금의 평양냉면 맛을 내기까지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말했다. "평양의 맛으로 장사를 시작했는데 한국 사람들은 심심하다고 안 먹더라. 결국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게 변형해 지금의 맛이 탄생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건 평양냉면이 아니고 서울냉면"이라고 주장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p>
          <p dmcf-pid="6xIgat5rvu" dmcf-ptype="general">또한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찹스테이크를 맛보던 이순실은 "탈북 이후 10년 동안 고기반찬이 없으면 밥을 안 먹었다"며 "북한에서 소는 식량이 아닌 값진 인력으로 소를 먹으면 사형이다"고 소가 귀중한 북한의 식문화를 전했다. 비록 예상 밖의 평양냉면 판매 부진이 있었지만 이순실은 "되든 안 되든 기다려서 판매하고 끝까지 해볼 계획"이라며 "탈북도 했는데 못 할 게 뭐예요"라고 마지막까지 탈북민 보스의 패기를 뽐냈다. </p>
          <p dmcf-pid="PMCaNF1mSU" dmcf-ptype="general">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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