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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오늘 최고인민회의 열어 개헌…'통일' 삭제·'영토 조항' 신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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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8ozJWTN68"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북한이 오늘(7일)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을 논의합니다. 통일관련 조항은 삭제하고 '국경선'을 규정하는 영토 조항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헌법이 개정될 전망입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G1KvzjaV44" dmcf-ptype="general">【 기자 】 지난해 12월 남한을 더는 통일의 대상으로 보지 않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언급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p>
          <p dmcf-pid="HBMt6Isdxf" dmcf-ptype="general">올해 1월에는 '적대적 대남정책'을 반영해 개헌을 지시했습니다.</p>
          <p dmcf-pid="XxjKoXGk4V"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조선중앙TV (지난 1월) -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시면서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하시면서…."</p>
          <p dmcf-pid="Z4L7dyvaP2"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이 주문한 개헌의 핵심은 통일에 관한 표현 삭제와 주권 행사를 규정할 영토·영해·영공 조항을 만드는 것입니다.</p>
          <p dmcf-pid="5u6XVrDx89" dmcf-ptype="general">특히 김 위원장이 올해 처음 언급한 '남쪽 국경선', '해상 국경선'을 어떻게 규정할지 관심입니다.</p>
          <p dmcf-pid="1rYgvf2XQK" dmcf-ptype="general">새 국경선을 헌법에 포함하려면 1991년 체결된 '남북 기본합의서'를 파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t6gqiYyjPb" dmcf-ptype="general">기본합의서에는 해상 경계선에 대해 "해상불가침 경계선이 확정될 때까지 쌍방이 관할해 온 구역으로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p>
          <p dmcf-pid="FxjKoXGk6B" dmcf-ptype="general">아울러 헌법에서 통일·동족·민족 같은 표현이 모두 빠지고, 무력 흡수 통일 의지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3wWoSV9Hxq"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전쟁시 한국을 북한에 편입하는 문제를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고도 지시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0osQDU0Cxz"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개헌 직전 포병군관학교 졸업생 포사격 훈련을 참관한 것이 "해상 국경선 사수"를 빌미로 서해 상 포격 도발을 감행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p>
          <p dmcf-pid="pxjKoXGk87" dmcf-ptype="general">MBN뉴스이서영입니다. [lee.seoyoung@mbn.co.kr]</p>
          <p dmcf-pid="Ujhesq7v6u"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송현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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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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