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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추문 내용은 쏙 빠졌네”…전 영부인 회고록에 미국인들이 보인 반응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7:1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0년 대선 결과 의문 제기도<br>NYT “책 아니라 기념품” 혹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X6UgLKM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0FRBcj4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멜라니아 트럼프 &lt;사진=AP 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071202237vxkn.jpg" data-org-width="500" dmcf-mid="tcNHmzuS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071202237vx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멜라니아 트럼프 &lt;사진=AP 연합뉴스&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Livc3tsRE" dmcf-ptype="general">
           출간을 앞두고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백악관 회고록 사본을 입수한 뉴욕타임스(NYT)가 해당 회고록에 유권자의 주요 관심사인 ‘성추문 입막음용 돈’ 관련 내용이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div>
          <p dmcf-pid="paoWDU0CLk" dmcf-ptype="general">NYT는 4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의 회고록에 대해 “결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만, 스캔들은 생략했다”며 “독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막내 아들 배런이 태어난 직후 한 성인 영화배우와 성관계를 가진 것과 관련, 대선 당시 입막음용 돈을 지불했다는 사실이 지난 2018년 보도됐을 때 멜라니아 여사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p>
          <p dmcf-pid="UlCzGQ6Fec" dmcf-ptype="general">대신 “멜라니아 여사가 그의 남편을 ‘강력한 세력의 공격에 따른 희생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p dmcf-pid="u5X6UgLKdA" dmcf-ptype="general">또 멜라니아 여사의 이번 회고록에는 언론에 대한 원한을 일관적으로 드러난다고 NYT는 짚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책에 “우리는 언론에 관해서,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서술했다.</p>
          <p dmcf-pid="7kAZOBzTMj" dmcf-ptype="general">멜라니아 여사는 2020년 대선 결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미국인이 지금까지도 여전히 선거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zmw3SV9HiN" dmcf-ptype="general">NYT는 회고록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다음 날에도 연이어 내보냈다. 다량의 사진이 삽입돼 있고, 멜라니아 여사가 영부인 시절에 했던 연설이 길게 인용돼 있는 등 영양가 있는 내용이 빠져있다는 이유에서다. NYT는 회고록에 대해 “(두께가) 얇고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2017년 남편의 취임식 날 진한 에스프레소와 함께 아침으로 가벼운 과일을 먹었다던 전 패션 모델답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qwEth9bYea" dmcf-ptype="general">NYT는 이어 “획일적인 모노그램에 반대한다는 듯이 일부 단락의 공백에 (멜라니아 여사를 상징하는) 이니셜 M이 인쇄돼 있다”며 “이게 책인지 기념품으로 나눠주는 차수건인지 (모르겠다)”고 혹평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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