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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보비 90억 들었는데 입주민들이 거부" 굴욕당한 LH 아파트 새 브랜드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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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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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NqDa5XD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fnnewsi/20241007062913160lgmq.jpg" data-org-width="700" dmcf-mid="XAL1W641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fnnewsi/20241007062913160lgm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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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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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파이낸셜뉴스] LH가 공공분양 아파트를 고급화하겠다며 출시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 '안단테'다. LH는 이를 홍보하는 데만 약 90억원의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이름의 아파트를 거의 찾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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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SeGl2KG7Q" dmcf-ptype="general">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인천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는 LH 자체 브랜드인 '안단테'를 사용하지 않고, 입주자 투표를 통해 시공사인 건설사 브랜드를 내걸었다. </p>
          <p dmcf-pid="FVTQ2wEQuP" dmcf-ptype="general">집값 때문에 공공분양 이름을 기피하는 건 고질적 현상으로 지난해 인천 검단의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철근 누락 단지 적발 등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 </p>
          <p dmcf-pid="3Urbponb06" dmcf-ptype="general">이에 LH는 당초 안단테 이름 변경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분쟁이 늘어나자 결국 지난해 시공사 브랜드나 별도 작명한 개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p>
          <p dmcf-pid="0UrbponbF8"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안단테라는 이름으로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전국에 20곳. 투표 전인 단지를 제외, 이후 한 곳을 빼고 모두 이름을 바꿨다. </p>
          <p dmcf-pid="pZN0XMQ0F4" dmcf-ptype="general">LH가 공공주택 이미지를 고급화하겠다며 야심 차게 안단테 브랜드를 만들고 홍보하는 데 들어간 돈만 약 90억원, 아파트를 짓는 데 사용된 사업비는 약 4조60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민간 브랜드 건설사 이름을 걸게 된 것. </p>
          <p dmcf-pid="U2vP9DkPpf" dmcf-ptype="general">이에 공공아파트 품질 개선 작업이 더 우선시 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br>#LH아파트 #LH안단테 </p>
          <p dmcf-pid="uoucLHYc7V" dmcf-ptype="general">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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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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