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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장훈 “적자 공연 하면서 200억 기부…월세 살면서 왜 그러냐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6:47: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물 들어오자 티켓값 내려…적자 공연도 행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pUkSV9H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uEvf2X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장훈.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eoul/20241007064405059vudk.jpg" data-org-width="580" dmcf-mid="GAg0VrDx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eoul/20241007064405059vud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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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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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wr9eTSghM" dmcf-ptype="general">가수 김장훈(61)이 ‘적자 공연’을 하고 월세살이를 하면서 거액을 기부해온 것에 대해 “공연에서 적자 본 것을 나눔으로 채우면 행복하다”면서 “지금까지 ‘그것밖에 (기부를) 못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p>
          <p dmcf-pid="1rm2dyvaSx" dmcf-ptype="general">김장훈은 지난 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돈을 버는 게 쓰려고 버는 거지 쟁여놓으려고 버는 게 아니다”라면서 “사람들이 자꾸 월세 살면서 왜 그렇게 사냐고 하는데, 첫 번째 이유는 그냥 좋아서, 그게 다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thlPgZHEyQ" dmcf-ptype="general">김장훈은 자신의 공연이 ‘하면 할 수록 적자’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물 들어오면 노 안 젓고 티켓값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계산 없이 (물량을) 다 쏟아 붓고 나중에 보니 4500만원 적자였다. 4500만원 어치 행사도 복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연은 낭만이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안 끼어들고 적자가 커진 만큼 왠지 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lSQa5XDvP" dmcf-ptype="general">김장훈은 나눔 관련 사업을 통해 기부를 하고, 또 수익을 공연에 투자해 티켓 가격을 내리는 등의 ‘선순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나눔 콘서트도 기발하고 재미있어야 사람들이 몰린다”면서 “예를 들어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라면, 중증 장애인을 공연에 초대해 맨 앞자리에 누워서 보거나 (비장애 관객들과) 섞여서 보게 한다”면서 “이렇게 하다 보면 (중증 장애인에 대한) 낯설음을 타파하고 편견이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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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장훈.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eoul/20241007064406372vzaj.jpg" data-org-width="580" dmcf-mid="H5Xnwuph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eoul/20241007064406372vz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김장훈.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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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xMGuao9l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누적 200억원이 넘는 것에 놀라지 않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그거밖에 못 했나, 그렇게 벌었는데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선을 그었다.</p>
          <p dmcf-pid="pMRH7Ng2y4"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재단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에 밥을 배불리 못 먹는 아이들이 없게 하는 것을 꿈으로 세워놓고 치열하게 살아보고자 한다”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UReXzjaVSf" dmcf-ptype="general">김장훈은 ‘대중들에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없다. 잘 죽는 게 꿈이고 그 말은 곧 잘 살겠다는 이야기”라며 “역설적으로 그래서 두려움이 없다. 행복하게 열심히 오늘만 산다”고 말했다.</p>
          <p dmcf-pid="uJi1bkA8lV" dmcf-ptype="general">김소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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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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