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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긴 벌써 겨울”…아파트 거래량 반토막 나고 매물은 쌓였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6:42: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월 거래량 1939건 그쳐<br>매물도 다시 증가 추세로<br>신고가 속출 강남도 주춤<br>서울 집값 변곡점 보이지만<br>한은 금리인하가 변수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lT6IsdR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13oXGk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054202000aikz.jpg" data-org-width="500" dmcf-mid="WRGZdyva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054202000ai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9wsbkA8M7" dmcf-ptype="general">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한동안 이어진 가격 상승 피로감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 매물이 쌓이면서 서울 강북지역부터 내림세를 타고 있고, 강남 일부지역도 7~8월 신고가가 속출하던 분위기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div>
          <p dmcf-pid="Wv4Pl2KGMu" dmcf-ptype="general">변수는 오는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가 집값에 다시 불을 지필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 여름같은 급등장 보다는 연말까지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YGxeW641RU" dmcf-ptype="general">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총 1939건이었다. 아직 최종 집계까지는 한 달 가량 남았지만 현재 속도로 보면 지난 8월 거래량(6103건)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p>
          <p dmcf-pid="GQlT6Isdep" dmcf-ptype="general">매물은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3788건으로 한 달 전(8만1983건)보다 2.2%(1805건) 늘어났다. 대출 규제가 본격화하지 않았던 두 달 전(7만7652건)과 비교하면 적체 현상이 뚜렷하다.</p>
          <p dmcf-pid="HRTYxlCnR0" dmcf-ptype="general">가격도 7~8월 최고가를 찍은 뒤 내림세다. 지난 8월 전용 84㎡이 51억원에 거래되며 국민평형 50억 시대를 열었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9월에 40억원 거래가 신고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 84㎡도 지난 8월 27억5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한 뒤 9월 들어 26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 대단지 아파트인 고덕그라시움도 전용 84㎡이 지난 8월 20억4000만원으로 신고가 거래된 뒤 지난달 18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Duqk0FO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054203315qvlm.jpg" data-org-width="300" dmcf-mid="PHNcponb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k/20241007054203315qvlm.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v4Pl2KGnF" dmcf-ptype="general">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7~8월 실수요자들이 대거 부동산 매수에 나선 영향과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당분간 거래량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div>
          <p dmcf-pid="5nH5JWTNet" dmcf-ptype="general">집값이 진정 국면인 가운데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이 주목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행 3.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목표치(2%)보다 낮은 1%대로 떨어지고 가계대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린 반면 경기부진은 지속되며 인하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이 ‘빅컷’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인하에 나선 것도 한은의 금리인하에 힘을 싣고 있다.</p>
          <p dmcf-pid="1Nt0gZHEJ1" dmcf-ptype="general">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시장과 정부도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고, 한은 역시 물가나 내수경기 상황을 보면 금리를 내리지 않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별한 일이 없다면 0.25%포인트 인하 전망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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