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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백종원은 대도둑"..흑백요리사 훔쳐 본 中의 '황당한 조롱'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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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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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mUYtJe7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지선 셰프가 바쓰를 응용한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fnnewsi/20241007051006151pqmg.jpg" data-org-width="647" dmcf-mid="xM9FzjaV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fnnewsi/20241007051006151pqm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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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선 셰프가 바쓰를 응용한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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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Y4UKEc6Ut"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이 세계적인 인기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불법 시청한 일부 중국인들이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p>
          <p dmcf-pid="GUn4Rvlop1" dmcf-ptype="general">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p>
          <p dmcf-pid="HWfpbkA8u5"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유명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전통 식자재와 조리법 등을 맛깔나게 요리해내는 모습에 국내외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p>
          <p dmcf-pid="XG8u9DkPuZ" dmcf-ptype="general">지난 3화에서 중국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백수저’ 정지선 셰프는 중국 음식인 바쓰를 응용한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선보였다. ‘바쓰’는 중국어로 ‘실을 뽑다’라는 의미로 설탕, 엿, 꿀을 가열해 졸이고 식혀 완성하는 조리법이다. 이 과정에서 정 셰프는 시선을 사로잡는 설탕 공예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p>
          <p dmcf-pid="Z5xB4srRFX"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를 본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 음식을 훔쳐간다", "한국이 저걸 한식이라 주장할 것이다”, “한국이 훔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 "한국에는 고유의 요리가 없고 중국과 서양 음식을 따라 할 뿐", “한국 쇼는 중국 음식에 열광한다”, "세계유산 신청하고 싶은가?" 등의 주장을 내놨다. </p>
          <p dmcf-pid="5JvEIbqy0H" dmcf-ptype="general">특히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향해선 "우리나라에 밥 먹으러 왔다가 돌아가서 자기가 직접 발명했다고 하는 사람이 바로 백종원 아닌가", "대도둑"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p>
          <p dmcf-pid="1mUYtJe7FG"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에서 바쓰를 엄연히 중국 음식으로 소개했음에도 '한국은 중국 문화를 훔쳐 간다'는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p>
          <p dmcf-pid="toYmSV9H7Y" dmcf-ptype="general">그동안 중국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두고 ‘중국 문화의 일환’이라며 일방적인 주장을 지속해왔다. 조선족들이 주로 사는 지린성 지방 정부는 2021년 돌솥비빔밥과 떡 만드는 방법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최고행정기관인 중국 국무원은 김치와 윷놀이·널뛰기·씨름 등을 중국 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했다. </p>
          <p dmcf-pid="FA5hYP8tuW" dmcf-ptype="general">국내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표했다. “중국 요리라고 소개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냐” “한류 열풍으로 문화 도둑질을 못 할 것 같으니까 이젠 도둑놈 프레임 씌우는 건가” “불법으로 보느라 자막을 제대로 못 봤나”라고 반박했다. </p>
          <p dmcf-pid="3NXIy8f57y" dmcf-ptype="general">중국은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가 아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도우인’ 이용자들은 불법 업로드된 영상의 자막에 의존하거나 영상 게시자의 내레이션을 통해 내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br>#중국 #도둑시청 #넷플렉스 #흑백요리사 #바쓰 #정지선셰프 </p>
          <p dmcf-pid="09cegZHE3T" dmcf-ptype="general">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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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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