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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늘어지는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다른 논문 대비 8배 지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5:01: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평균 검증 기간 124.5일, 김 여사는 2년 8개월째<br>숙명여대 연구윤리위 재구성, 검증 속도 낼까<br>김문수 민주당 의원 "검증 조속히 마무리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dmf0LiB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Js4ponb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한-아세안회의 참석 등에 동행하는 김건희 여사가 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ankooki/20241007043004918gcng.jpg" data-org-width="640" dmcf-mid="pIiZIbqy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ankooki/20241007043004918gc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한-아세안회의 참석 등에 동행하는 김건희 여사가 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qLCP7Ng2t1"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 검증 기간이 타 논문 대비 8배 가까이 늘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여사 논문 검증 기구인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가 최근 재구성된 만큼 결론 도출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p>
          <p dmcf-pid="BohQzjaVt5" dmcf-ptype="general">7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받은 '2023년 대학연구윤리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strong>4년제 대학의 연구 부정행위 검증 기간은 평균 124.5</strong><strong>일</strong>이었다. 이와 달리 같은 해 2월 시작된 <strong>김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 검증은 1,000일이 </strong><strong>다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았다.</strong></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bSUDJWTNtZ" dmcf-ptype="line">
          <h3 dmcf-pid="KvuwiYyj1X" dmcf-ptype="h3">2022년 연구 부정행위 검증에 평균 124.5일</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T7rnGWA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 부정행위 평균 검증 기간. 한국연구재단 '2023 대학연구윤리실태조사 보고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ankooki/20241007043006322qncs.png" data-org-width="640" dmcf-mid="UwJXOBzT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ankooki/20241007043006322qnc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 부정행위 평균 검증 기간. 한국연구재단 '2023 대학연구윤리실태조사 보고서'
           </figcaption>
          </figure>
          <p dmcf-pid="2Z2lAF1mYG" dmcf-ptype="general">국공립 대학 45개와 사립대 137개의 연구 부정행위 검증 기간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예비조사에 30.4일, 본조사에 94.3일이 소요돼 검증에는 총 124.5일이 걸렸다. 반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김 여사의 숙명여대 미술교육학 석사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는 2022년 2월부터 2년 8개월째 검증이 끝나지 않고 있다.</p>
          <p dmcf-pid="V5VSc3tsXY" dmcf-ptype="general">2022년 대선 이후에도 검증 결과가 나오지 않자 같은 해 8월 숙명민주동문회와 숙명여대 교수들은 자체 조사를 거쳐 김 여사의 논문 표절률이 48.1~54.9%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논문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데 법으로 정한 기준은 없지만 통상 25% 이상이면 표절률이 매우 높은 편으로 간주된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f1fvk0FOtW" dmcf-ptype="line">
          <h3 dmcf-pid="4t4TEp3IYy" dmcf-ptype="h3">연구윤리위원회 재구성... "검증 조속히 마무리해야"</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IFAMShL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총장 취임식에서 문시연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앞서 총장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문 총장은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관련 진상 파악 및 규정과 절차에 따른 해결을 약속했다. 최주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ankooki/20241007043007628jyti.jpg" data-org-width="640" dmcf-mid="uP7rnGWA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hankooki/20241007043007628jy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총장 취임식에서 문시연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앞서 총장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문 총장은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관련 진상 파악 및 규정과 절차에 따른 해결을 약속했다.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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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6C3cRvloGv" dmcf-ptype="general">'김 여사 논문 검증'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시연 신임 총장 취임에 맞춰 숙명여대 연구윤리위는 지난달 1일 당연직 위원 3명을 교체하고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같은 달 19일 임기를 시작한 이들은 23일 첫 회의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임하고 전임자들로부터 논문 검증에 필요한 내역을 인수인계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다만 김문수 의원의 회의 결과 공개 요청에 윤리위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는 중이며 최종 결과를 확정 통보하지 않은 상황이라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p>
          <p dmcf-pid="Ph0keTSgtS" dmcf-ptype="general">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 논문 검증 지연과 관련해 장윤금 전 숙명여대 총장을 주요 증인으로, 문 총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124.5일이면 끝났을 일이 8배가 가까운 기간 동안 결론이 나지 않고 있으니 검증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며 "(총장 후보 시절) 문 총장이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결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p>
          <div dmcf-pid="QEGnfmwMtl"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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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대 '김건희 석사논문' 연구윤리위 재구성... 표절 의혹 검증 속도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041247000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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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qd1h9bY5C" dmcf-ptype="general">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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