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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약초 캐서 먹었는데 마비"…등산객 먹은 것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2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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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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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spxlCOJ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앙일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joongang/20241006212643367fuin.jpg" data-org-width="480" dmcf-mid="3qPk0F1m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joongang/20241006212643367fui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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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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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k5fmwEQvu" dmcf-ptype="general"> 강원 춘천시 가리산에서 맹독성 약초 뿌리를 먹은 등산객이 마비 증세를 보이다 구조됐다. </p>
          <p dmcf-pid="uE14srDxyU" dmcf-ptype="general">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8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등산객 A씨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섭취했다. </p>
          <p dmcf-pid="7Dt8OmwMvp" dmcf-ptype="general">이후 A씨는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증세를 보여 소방 헬기로 원주시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p>
          <p dmcf-pid="zr3PCOmeS0" dmcf-ptype="general">‘초오’라 불리는 투구꽃 뿌리엔 독성 성분인 아코니티가 들어 있다. 아코니티는 진통, 진정 효과가 있어 관절염이나 중풍과 당뇨 등에 약재로 쓰인다. </p>
          <p dmcf-pid="qm0QhIsdl3"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코니티에 중독되면 입과 혀가 굳어지거나 손발이 저리는 등 마비 증세가 나타나며, 두통, 현기증, 복통, 구토, 가슴 떨림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투구꽃 뿌리가 사약 재료로 쓰이기도 했다. </p>
          <p dmcf-pid="BspxlCOJvF" dmcf-ptype="general">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재는 질병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므로, 민간요법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사거나 섭취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p>
          <p dmcf-pid="bNGKEcj4Tt" dmcf-ptype="general">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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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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