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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성 최고위원 맞대결…‘친윤’ 조수진 vs ‘비윤’ 허은아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3 14:57: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레이더P]<br>공교롭게 둘다 ‘이준석 지도부’ 출신<br>趙 “수도권 승리 선봉장 되겠다”<br>당대표 대변인 지낸 허은아 출사표<br>許 “줄세우기·조리돌림과 결별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f06EQSw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ozHbo9r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하는 조수진 의원 &lt;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3/mk/20230203145101547nwqu.jpg" data-org-width="700" dmcf-mid="VBWwHVZd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3/mk/20230203145101547nwq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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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하는 조수진 의원 &lt;연합뉴스&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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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e3vUe7AI4"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 내 대표적 야당 공격수로 ‘여전사’ 이미지가 강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준석 지도부의 최고위원이었던 조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대변인이었던 허은아 의원과 전당대회에서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div>
          <p dmcf-pid="YJpy7JqkDf" dmcf-ptype="general">조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완전한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출전한다”고 선언했다. 조 의원은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수도권에서 이겨야 한다”며 “50대 초반, 비영남 출신 여성, 서울 지역구 당협위원장인 제가 수도권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p>
          <p dmcf-pid="G4GmZ41imV" dmcf-ptype="general">특히 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완수하는데 뒷받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과 정치개혁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라며 “두렵고 어려운 길이지만 미래를 위해 가야 하는 길이라면 앞장서 가는 것이 정치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p>
          <p dmcf-pid="H1kew1mBE2" dmcf-ptype="general">“지난 지도부가 무너지면서 비대위 체제 전환에 책임이 있는데 또 다시 출마한 것이 적절치 않다”는 당내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비대위 체제 전환, 당 대표의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직접 책임질 사람은 아니다”며 “과거의 일이나 자기 일로 당에 분란과 논란이 생겼을 때 진정성 있게 송구한단 말씀 드리고 반성과 혁신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고 소신을 밝혔다.</p>
          <p dmcf-pid="XCRbJCnXO9" dmcf-ptype="general">조 의원이 그간 야당공격수로 활동한 공로와 여성 의원으로서의 강점 등이 있는 반면, 친윤계에 인지도가 높은 최고위원 주자가 없는 만큼 최종적으로 조 의원 출마에 대해서도 친윤계에서도 일단은 수긍하는 분위기다.</p>
          <p dmcf-pid="ZpmLIphVIK"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친윤그룹인 국민공감 등에서 조 의원을 전폭 지원하는 대신 조 의원이 국민공감에 가입하는 등의 방안도 한때 거론됐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55cRD5rqrb" dmcf-ptype="general">비윤계 대표선수로 허은아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만큼 조 의원은 여성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되는 상황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BlATBWQ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하는 허은아 의원 &lt;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3/mk/20230203145102904onps.jpg" data-org-width="700" dmcf-mid="Q7YrXf5J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3/mk/20230203145102904on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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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하는 허은아 의원 &lt;연합뉴스&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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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tx1h3xpasq" dmcf-ptype="general">
           허은아 의원은 조 의원보다 앞선 이날 오전 “권력에 줄 서지 않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허 의원은 “총선 승리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수정치의 본분인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줄 세우기, 좌표 찍기, 조리돌림과 같은 구시대적 유물과 결별해야 한다”고 최고위원 출마 이유를 밝혔다.
          </div>
          <p dmcf-pid="F5cRD5rqOz" dmcf-ptype="general">허 의원은 “지도부에 입성하면 권력을 쥔 사람들이 당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공직 후보자 100% 경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용기 있는 도전이 가치 있는 도전이 되도록 응원해달라”고 지원사격에 나섰다.</p>
          <p dmcf-pid="3tEdrtsbD7" dmcf-ptype="general">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역시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천 당협위원장은 “윤심팔이는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의 지지도와 신뢰도를 갉아먹는 주범”이라며 “내년 4월 총선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확립하겠다”고 공약했다.</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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