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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회 BIFF] 천우희 "직업이면서 성찰할 수 있는 배우의 삶, 값진 행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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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엔터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JTBC/20241006194441754sdwo.jpg" data-org-width="559" dmcf-mid="GgyoBzuS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JTBC/20241006194441754sdw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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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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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천우희가 배우로서 배우의 가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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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6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 9층에서 진행 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천우희는 "늘 다름을 보여줘야 하는 배우의 아름다움, 가치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배우라면 다른 관념, 가치들에 대해 조금 더 많은 해석력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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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천우희는 "제 성격 자체가 보여지는 그 외의 모습, 이면을 바라보는걸 즐겨하는 편인데, 연기 자체가 타인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이면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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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그리고 저는 그 타인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이라 생각한다. 작품하고 연기하면서 그런 순간들을 맞이할 수 있고, 연기하면서 사색하고 사유할 수 있다는 것. 직업이면서 성찰할 수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행운인가 싶다. 꽤나 값진 지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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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또 "예전부터 '나'라는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마음이 컸다. 세상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연기여서 너무 즐거웠고 지금도 즐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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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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