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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디펜딩 챔피언' LG, KT '마법' 잠재우고 승부 원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9:3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4/10/06/2024100690145_thumb_073822_20241006194011612.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06/2024100690145.html [앵커] 5위 결정전부터 4연승을 달려온 KT의 '마법'이 오늘 멈췄습니다. 여> LG가 화끈한 타격과 발야구를 보여주면서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nbsp; [리포트] 배정대가 포문을 연 KT 2루를 훔치고, 포수 실책까지 묶어 3루까지 내달립니다. 황재균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습니다. KT는 3회에도 강백호의 희생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LG의 저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박해민과 문성준이 연속 안타를 친 뒤 '더블 스틸'에 성공했고, 홍창기와 신민재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립니다. 신민재가 2루를 훔치면서 '한 이닝 3도루'까지 성공합니다. 기세를 잡은 LG는 4회 박동원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문성주가 한 점을 더 달아납니다. 6회엔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kt가 홍창기를 고의사구로 내보냈지만, 만루 상황에서 신민재가 보란듯이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좌익수 김민혁이 타구를 뒤로 흘리면서 주자 3명이 들어왔습니다. 반면 kt는 실책 4개로 무너졌습니다. 결국 7-2로 역전한 LG가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1승 1패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임찬규는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신고했습니다. 염경엽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봤는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앞으로 시리즈에서도 찬규의 역할을 기대하는 투구를" 두 팀은 하루 쉬고 8일부터, 수원에서 3차전을 이어갑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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