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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큐텐' 구속영장청구서에 "경영진 1년 전 정산 불능 인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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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sbsi/20241006183601553wrkg.jpg" data-org-width="699" dmcf-mid="B85iWvlo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sbsi/20241006183601553wrk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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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trong>▲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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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검찰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티몬, 위메프 경영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큐텐 경영진이 최소 약 1년 전에 큐텐그룹의 정산 불능 상태를 인지했다고 적시했습니다.
           <br>
           <br> 구 대표는 지난 7월 국회에 출석해 미정산 사태를 2024년 7월 12일에 보고 받았다고 밝혔는데, 이와는 다른 판단입니다.
           <br>
           <br> SBS가 파악한 검찰 구속영장 청구서 내용에 따르면 큐텐 재무본부장 이모 씨는 티몬ㆍ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주변에 '티몬 위메프의 생사가 왔다갔다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검찰은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도 올해 초부터 판매자들에게 정산대금을 지급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상황을 알았다고 구속영장에 적시했습니다.
           <br>
           <br> 검찰은 또 티몬과 위메프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던 구 대표가 이러한 상황을 보고 받고도 티몬과 위메프의 상품권 할인 판매를 계속하도록 지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br>
           <br> 검찰은 이밖에도 구 대표와 티몬ㆍ위메프 경영진이 금융감독 당국에도 반복적으로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회사 상황을 속여왔다고 판단했습니다.
           <br>
           <br> 검찰이 현재까지 추산한 구영배 대표 등 피의자들의 횡령 금액은 121억여 원, 티몬과 위메프 법인에 끼친 손실은 모두 692억여 원에 이릅니다.
           <br>
           <br> 자세한 내용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br>
           <br>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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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M2szU0Cwu" dmcf-ptype="general">여현교 기자 yh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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