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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비싸도 아이폰 고집하더니”···통신비 낼 돈 없는 청년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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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tVoidz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6Nl0t5r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20241006162404286jhmt.jpg" data-org-width="700" dmcf-mid="4z6NSCOJ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20241006162404286jhm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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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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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vp6jgLKR6" dmcf-ptype="general">
           국내 통신비 연체자 가운데 20대가 다른 세대를 누르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 불황으로 소득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가 값비싼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현상이 통신비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p dmcf-pid="x7xcyShLM8" dmcf-ptype="general">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20대의 스마트폰 요금 연체 건수는 3만9839건, 연체금액은 58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건수와 액수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p>
          <p dmcf-pid="ynYzRQ6Fn4" dmcf-ptype="general">30대가 연체 건수 3만9047건, 연체 금액 54억3400만원으로 20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20대와 30대의 연체를 합치면 7만8886건, 112억6200만 원에 달한다. 통신요금을 장기간 내지 못하면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져 금융 활동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p>
          <p dmcf-pid="WOqRDcj4df"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학생과 비정규직이 상대적으로 많은 20대와 30대에서 잦은 통신비 미납이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주요 원인으로 경기 침체 상황에서 비롯된 구직난과 실업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꼽힌다.</p>
          <p dmcf-pid="YN59ndRuiV" dmcf-ptype="general">아울러 청년층이 고가제품으로 분류되는 아이폰을 선호하는 성향도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스마트폰 구매 비용은 통신비에 요금제와 할부금 등의 형태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요금 연체가 잦은 20대의 약 70%가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30대도 60%가량이 아이폰 이용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oHBdMQ0n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된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20241006162405653jaxm.jpg" data-org-width="700" dmcf-mid="8StVoidz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mk/20241006162405653ja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된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y4ghOmei9" dmcf-ptype="general">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공시 지원금을 제외하고 90만원 수준이다. 세계 평균(37만원)의 2.4배에 달한다. 특히 아이폰의 ASP가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의 3배에 가까운 것으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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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ruQcNg2iK" dmcf-ptype="general">통신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서 아이폰 구매 열풍이 거세다”라며 “아이폰16의 경우 기본 모델 선택 시 125만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여력이 없으니 단말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ZW8alIsdnb" dmcf-ptype="general">실제로 아이폰16 시리즈의 출고가는 아이폰16 125만원, 아이폰16 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6 프로 155만원, 아이폰16 프로맥스 190만원 등이다. 이에 구형·보급형 스마트폰과 합리적인 요금제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p>
          <p dmcf-pid="5bcTu0FOLB" dmcf-ptype="general">통신소비자협회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격이 적정선에서 형성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준플래그십 모델도 성능이 좋아 플래그십 모델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단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고, 그렇지 못하면 가계 경제 및 가용 자금 현황을 따져본 뒤 적정선에서 소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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