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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치열한 EPL 선두 경쟁…맨시티·리버풀·아스날, 나란히 승전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5:2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06/0001195262_001_20241006152108778.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슈팅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div>&#10; &#10;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리버풀, 아스날이 모두 승전가를 부르며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 &#10;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을 3-2로 꺾었습니다. &#10; &#10;전반 26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전반 32분과 후반 2분, 제레미 도쿠가 후반 37분 연속골을 터뜨려 3-1로 전황을 뒤집었습니다. &#10; &#10;풀럼의 호드리구 무니스가 후반 43분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10; &#10;핵심 미드필더인 로드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맨시티로서는 로드리의 자리인 3선 미드필더로 출격해 멀티골을 폭발한 코바치치의 맹활약 덕에 기분 좋게 승점 3을 챙겼습니다. &#10; &#10;EPL 역사상 최초로 5연패를 노리는 맨시티(17골 8실점)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7경기에서 5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7을 쌓았습니다. &#10; &#10;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도 2위로,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10; &#10;7경기에서 6승을 챙긴 리버풀(1패&middot;승점 18)이 선두를 지켰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06/0001195262_002_20241006152108888.jpg" alt=""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10;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은 리버풀은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킥오프 9분 만에 나온 디오구 조타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10; &#10;리버풀은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치른 10차례 공식전에서 9번 승리했다. &#10; &#10;지난달 중순 노팅엄 포리스트와 리그 홈 경기에서 0-1로 일격을 당한 게 유일한 패배입니다. &#10; &#10;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리버풀이 맨시티 등에 근소한 우위를 유지해 선두로 시즌을 마친다면 2019-2020시즌 이후 첫 우승을 이룹니다. &#10; &#10;두 팀뿐 아니라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아스날도 초반 기세가 매섭습니다. &#10; &#10;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날도 이번 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3-1로 꺾고 개막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0; &#10;후반 10분 캐머런 아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카이 하베르츠, 23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연속골을 뽑아내 2-1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43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쐐기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10; &#10;5승 2무인 아스날(15골 6실점)은 다득점에서 맨시티에 밀려 3위에 자리했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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